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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먼저 주어라 !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06-02 조회수757 추천수4 반대(0) 신고
 
  
향심기도 - ⑧ 하느님은 나의 실존

하느님이  
우리 안에 살아 계시다는 것은
우리 존재의 근원적인 사실이다.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우리는 그 가지이며,
우리가 그 분을 떠나지 않고 그분이 우리와
함께 있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전한다.

이것은
“우리가 그 분을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요한 15. 5)

기도는 청원만이 기도가 아니다.
기도는 내 자신을 여는 것이다.
그리고 내 귀를 연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하느님의 현존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하느님의 소리를 들을려고 하면
우리는 침묵에 머물러야 한다.

기도는 관계이고 하느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이웃과 친밀감을 깊게 하고,
친교를 맺고, 우정과 사랑을 느껴야,
하느님을 알게 되는 것이다.

                     -향심기도 입문서-
생활묵상 :

모든 이웃을
경외심을 갖고 바라보아야한다.

아무리 친하더라도
이웃이 자기일 수는 없는 것이다.

친밀, 친교, 우정, 그리고 사랑을
베풀어야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을 '거짓자아'에서 벗어나
아무 것도 바람이 없는 '지향의 순수'함을 갖고,

오로지
따뜻함만을 갖고 주어야만
거기에서 하느님을 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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