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무엇이든지 마음에서 우러나야 할 수 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06-03 조회수785 추천수3 반대(0) 신고
 
“내적 침묵으로 향하는 길”

하느님의 은총에
자리를 내어 드리려면
하루를 어떻게 계획해야하나 ?

깊은 영성, 고요, 자만심 없는 것,
온정, 명석함. . . . . .

어떻게 우리는 이 모든 자질들을
전부 갖출 수 있을까?

이 모두를 갖고자 바라지만
우리는 우리의 의지의 노력으로는
얻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은총에 의해서 우러나야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고,
또 해야 하는 일은,

은총을 향해
우리자신을 여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성채조배라든지,
또는 순식간에 자기 자신 속으로
들어가서 주님의 곁으로 피신해야 합니다.

주님은 거기에 계시고
눈 깜짝할 사이에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우리에게 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날에 있었던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가지고 있다가,

하느님의 손에 놓아드리면서
그것을 하느님께 털어 놓으면 됩니다.

우리는 그분 안에서
쉴 수 있고 또 새로운 하루를
새로운 삶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에디트 슈타인 지음 -
생활묵상 :
성령이 오시어 저를 움직이게 하소서!
저의 의지의 노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나는 주님이 쓰시는 몽당연필에
지나지 않습니다.”하고 고백한 마더 데레사,

“무엇이든지 자랑할 것이 있으면
나를, 너를 자랑할 것이 아니라 주님을 자랑하라”

우리가 하고 있는 모든 일들이
성령의 활동에 의해서 우리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소서, 성령님 !
제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그리하여 언제나 성령의 위로를 받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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