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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축복과 용서 (살아계신 하느님의 사랑)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07-06-06 조회수631 추천수3 반대(0) 신고

 

* 축복의 하느님 나라 *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해주십시오.

나에게만 축복을 달라고 청하지 않고

더불어 사는 이들을 위해서도 진심으로 복을 빌어주는

하루를 시작하게 해주십시오.

다른 이에게 주신 축복을 부러워하기보다

그 축복을 볼 수 있는 눈을 제게 주신 것을 감사하고

그가 받은 축복을 함께 기뻐하게 해 주십시오.

모자라는 자신을 책망하기보다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저를 더 크게 볼 수 있게 해주십시오.

말로만 당신을 사랑하지 않고

제 혼과 마음과 힘을 다해 당신과 이웃을 사랑하게 해주십시오.

제 마음 다하여 당신께 청하오니

세상의 부귀영화보다 당신의 가르침을 더 소중히 여기는

당신의 참된 아이가 되게 해주십시오.

...

 

주님, 우리의 나날을 받아주십시오.

 

 

<아래의 강헌모님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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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서의 하느님 나라 *

 

자신이 용서하기 전에
누가 가해자를 용서할 수 있느냐며
분노(憤怒)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자신은 오랫동안 고통(苦痛)의 늪에
허우적거리다가
이제야 겨우 마음잡았는데,

 

살해범은 너무나 쉽게 죄(罪)를 용서받고
피해당한 사람보다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현실 앞에
분노했고 신에게 배신감을 느꼈던 것이다.

...

 

절대자는 그 순간에도 그녀를 비추고 있었다.

자신의 이성과 감정을 내려놓고

순수한 마음으로 보아야

그 빛을 보고 느낄 수가 있는 것이다.

 

 

<아래의 홍선애님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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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랑의 빛으로서만 용서도 할 수 있다.

 

용서도 은혜이지만 사랑의 은총이 없다면

 

인간은 이 절망(용서에 대한 반항)에서 일어설 수 없다.

 

 

용서와 축복의 나라는

 

사랑이라는 은총의 하느님 나라이다.

 

살아계신 하느님에게서 이 빛들이 나오는 것이다.

 

 

 

두 분께 감사드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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