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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35)사랑하는 내 아들 요셉에게
작성자김양귀 쪽지 캡슐 작성일2007-06-15 조회수660 추천수8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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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아들 요셉에게
작성자   김양귀(kykbd2481)  쪽지 번  호   97
작성일   2007-06-14 오전 4:30:15 조회수   34 추천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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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아들 요셉아 네가 이 세상에 태어 나서  엄마하고   인연이 되어 살아온지 벌써

많은 세월이 흘렀구나...

엄마가 이제 올해 12월 24일  12시 자정이  되면 회갑나이를  맞이 하는  날이다

60평생 숨 가쁘게 살아온 날 중에서 네가 태어난 날의 그 큰 기쁨을 어찌 다 무슨 말로

어디서 부터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구나 ... 

 

23살 꽃다운 나이에 아무것도 모르고 너의 아빠께 시집을 와서 주님이 주신대로 너를 낳아 키우면서

벌써 세월이 많이도 흘렀구나 ...

 

너는 이제 두 아이의 아빠가 되어 있고 나는 이제 머리가 희끗한 할머니가 되어 있구나...

언제 이렇게 세월이 흘렀는지...지나온 나날들 모두가 다 주님은혜 아닌것이 하나도 없구나~

 

엄마는 아직도  외짝교우로 살고 있지만 그래도 너는 성가정을 이루어 이쁜 아내와 아들 낳고 딸 낳고

손에 손 잡고 성당에 미사하러 가서 같이 기도하고 사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구나...

엄마가 보기에도 이렇게 좋은데 주성모님이 보시기엔 알마나 더 아름답게 보시겠느냐???

 

요셉아 정말 고맙다

무엇보다도 하느님안에서 네가 영적으로 밝게 잘 자라 주었고

또 몸도 건강하게 잘 커 주어서 정말 고맙다

 

엄마는 너를 생각하고 너를 위해 기도 드릴때마다 네가 참 자랑스럽다

네가 없었다면 엄마는 아마도 여러번 지쳐 쓰러지고 말았을 것이다

 

하느님께서 너를 내 인생에 성령으로 보내주셨음을 엄마는 안다

아마도 너도 아리라 믿는다

 

네가 나에게 준 그 기쁨과 위안이 있었기에

우리는 하느님아버지안에서 승리한 인생을 살아 왔고 또 앞으로도

우리는 신앙안에서 천주교신자로서 잘 살아 내리라 믿는다

 

어려움 없는 가정이 어디 있으며 고통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앞으로도 하느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순명하는 정신과 믿음으로

성가정을 잘 이끌어 가는 가장이 되어 하느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사람이 되도록 늘 깨어 있기 바란다

 

엄마는 이 세상의 누구보다도 우리 아들 요셉이를 사랑하고 믿는다

엄마는 지금도 하느님을 사랑하고 좋아하고 사랑한것처럼

내아들 요셉이를 가장 많이 좋아하고 사랑 한다

앞으로도 계속 그럴것이다 너도 먼 훗날 엄마를 잊지 못할것이다

 

부탁하고 싶은 것은 아직 영세 받지 못한 아버지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고 효도하고

신앙생활안에서 늘 복음말씀을 묵상하며 성가정의 가장으로서  가장 가까운 가족들께

먼저 봉사하는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기 바란다

 

나아가 교회와 사회에 봉사하는 사람이 되도록 늘 자신을 잘 살피고 반성하며 가장으로서

먼저 기도하는 사람이 되도록 부탁한다

하느님안에서 진정 자유로운 자가 평화를 누릴 수 있고

가장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비결이다

 

성공하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하느님을 믿고 바라고 의지하고 의탁하며

작은 유혹에라도 넘어가지 마라

 

유혹이라 생각들면 피하도록 하고 지혜를 주시어

도와 주시라고 주님께 기도하여라  

성당 다니는 신자로서 잊지 말아야 할것은 성체신심과 성모신심이다

 

지금은 회사일이 바쁘고 생활비 버느라고 정신이 없겟지만 주일은 반드시 지키고

아이들 신앙 문제는 반드시 주일학교에 잘 다닐 수 있게 이끌어 주기 바란다

 본당 사무실이나 수녀님께 물어 보면 어디 어떤 성당이라도 토요일날 어린이 특전 미사도 있고

주일학교도 있으니 부모가 함께 가서 미사도 바치고 주일학교에도 신경을 써서 데리고 다니기를 부탁한다

 

신앙문제는 본인들이 커서 선택할 문제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을 가끔 만나는데

 이것은 큰 잘못된 생각이다

 

신앙교육은 유아때부터 시작해야 옳다고 엄마는 생각한다

사춘기가 되면 이미 늧다

문제가 있기 전에 하느님이 누구시고 매일 기도할 수 있게 가르친다면

이 보다 더 좋은 교육은 없다고 생각한다

 

아이들 주일학교 보내는것 사실 영어학원 보다도 축구교실 보다도 태권도 보다도 

훨신 더 중요하다는 것을 너도 다녀 봐서 이해를 할것이다

엄마가 살아 오면서 가장 잘 했다고 자신을 자기 스스로를 보고 칭찬 했던 것은

내아들 요셉이를 유아세례 시키고 주일학교 보내고

주일학교 교사로서 봉사하게 했던 이 사실이 엄마는 가장 기뻣고 행복했었다

 

그 다음은 너도 알다시피 주님께서 다 알아서 성령으로 이끌어 주셨다는 사실이다

요셉이도 이제 어른이 되었으니...그동안 살아 오면서 너 나름대로 많은 체험을 했을 것이니

다 잘 알아서 하리라 믿는다

 

엄마는 우리 아들 요셉이만 생각하면 참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주님안에 열심히 살아 온 너의 모습이 참으로 대견하구나...

 

서강대학 대 성당에서 네가 하느님과 신부님 앞에서 결혼하던 날 엄마는 너무 네가 대견해서

하느님안에서 잘 자라준 네가 정말 자랑스러워서 그래서 기쁘고 행복하고 감사해서

아들엄마인데도 계속 눈물이 나와서 기쁘게 울었단다

너무 기뻐도 눈물이 많이 나오더구나...

 

너희 부부도 열심히 잘 살아서 너희 아들 딸 결혼시키는 날 이 아름답고 기쁜 엄마의 눈물도 같이

  행복한 너희 마음이랑 같이  봉헌 해 줄것을 간곡히 부탁 해 본다         

 

 

앞으로도 주님이 주신 계명을 잘 지켜서 신앙안에서 너희 인생길을 살아 간다면

너희가  바라고 원하는 것 보다도 더 차고 넘치도록 주님의 사랑으로 축복 하실 것이며

하느님을 향한 믿음안에서 꿈을 가지고 살아 간다면 너희 삶이 꼭 성공할 것이라고 엄마는 확실히 믿는다

그동안 너희 부부가 같이 아들낳고 딸낳고 효도 해 주어서 너무 고맙고 반갑고 감사해서  

이것을 하느님께 말씀 드리며 감사드리기 위해 이 편지를 쓰고 있다  

 

사랑하는 내 아들아 요셉아 ~너희 성가정과 성가족들의 건강과 평화를 빈다

너희들은 주님이 엄마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요 성령의 열매다

너희들도 더 많은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도록 신앙안에서 성실이라는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기를 부탁한다

요셉아 사랑한다  라파엘라야 고맙다  레오야~ 베로니카야~ 무럭무럭 튼튼하게 잘 자라거라~아멘~

 

***생명의 주인이신 아버지하느님 감사합니다

    이 세상에 왔다가 그래도 아들 하나 제 생명의 열매로 보내 주시고

    이쁜 딸같은 며느리도 보내 주시고

    여기에 또 귀여운 손자 손녀를 주시니 주님 영광입니다

 

    이 아이들이 늘 주님사랑안에서 살아가게 도와 주시고

    주님께 지혜를 구하는 아이들로 살아 가도록 보호하시어 지켜 주십시요~

 

    이제 제 아들 요셉이를 통해서  성가정을 이루워 그렇게도 바라던

    제 첫번째 소원이 이루워 졌으니

    주님 영광입니다 찬미 찬양 받으옵소서~~~

 

    이제 이 가정에 좋은 아빠를 주시고 좋은 엄마를 주시어 이 아이들이 성당마당에서 건강하고

    완전하게 뛰어 놀게 하시고 주일학교에서 하느님 말씀을 잘 배울 수 있는 좋은 선생님도

    이 아이들에게 보내 주십시요~

 

    이제 제 두번째 꿈이 담긴 소원은  때가 되면 우리 아들이 자기가 다니고 있는 본당에 총회장으로서

    손색이 없는 믿음과 인격을 갖춘 아들로 끝까지 잘 성장 하도록 보호하여 지켜주시옵소서~ 

    천주교신자로서 잘 살아 가도록... 아니 잘 살아 내도록...

    주님은총 주시어 필요하고 부족한것 알아서 채워 주시고 주님사랑으로 이 가정을 축복하여 주십시요~

    이 모든 말씀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 드립니다  

    이 기쁜 성가정을 성모님과 함께 봉헌합니다  ~아멘~ 

 

    이런 기회를 이용해서 아들에게 남기고 싶은 유언 한 마디는

    ***< 모든 것은 다 때가 있다 >***

    봄에 씨 뿌릴 때가 있으면 가을에 추수 할 때가 있으니...

    우리네 인생도 튼실한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유아때 부터 반드시 주일학교를 보내서

   하느님을 알게 하고 기도하는 아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기 바란다   

   ***엄마 아빠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는 하느님을 향해서 큰 꿈을 품게 될 것이고

        어떤 일을 하더라도 무엇을 하던지 반드시 성공하고 예수이름으로 꼭 승리 할 것이다 ~아멘~         

   

 

        ***찬미예수님 아멘***

    

     

          

 

  

 

    

김양귀 (2007/06/14) : 받는 분 주소는 어디에 쓰나요???
김양귀 (2007/06/14) : 여기에 올리면 응모가 되는 것인가요???
황미숙 (2007/06/14) : 가족 사랑 편지쓰기를 하셨다 해서 얼른 뛰어왔답니다. 여기에 올리면 응모가 된답니다. 위대한 신앙 유산과 신앙 고백이네요.*^^* 부모가 자식과 후손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영적이고도 정신적인 보물인 신앙 유산을 물려주시는 양귀 비향카 데레사님, 화이팅!*^^* 멋진 글입니다!!!!*^^*
전정희 (2007/06/14) : 꼬리글 보고 달려왔는데 화이팅이다! 늘 새롭게 행복을 안고 사는 친구의 모습을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며 머물다 간다...^^
김양귀 (2007/06/14) : ***날씨도 더운데 여기까지 와서 사랑을 나누어준 친구 소피아님 전정희님 참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래도 더울땐 샤워하고 다시 와서 친구들이 사랑싫고 올라온 글 보니까 아이구 하나도 안 덥네요~~~***주님 사랑으로 축복합니다***아멘***
박계용 (2007/06/15) : 너무나 자랑스러운 ....엄마의 사랑 이야기네요....성가정의 아름다운 모습....오늘 특별히 예수성심께 봉헌 드립니다....***사랑과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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