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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버지의 기도 ♡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7-06-16 조회수965 추천수3 반대(0) 신고

    
     아버지의 기도  
    
     
     
    오, 주여!
    내 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약할 때에 자신을 분별할 수 있는 힘과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는 용기를 주소서.
    
    정직한 패배 앞에 당당하고 태연하며,
    승리의 때에 겸손하고 
    온유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남들을 다스리기 전에 
    먼저 자신을 다스리는 사람,
    
    웃을 줄 알면서도 
    우는 법을 결코 잊지 않는 사람,
    
    미래를 향해 전진하면서도
    과거를 결코 잊지 않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 김동호의《내 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중에서-
    
    맥아더 장군이 마흔여덟살에 
    얻은 아들을 위해 드린 '아버지의 기도' 일부입니다.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꼭 물려줄 것은 집도 아니고, 돈도 아닙니다. 
    그런 것들은 물려줘도 그만, 안 물려줘도 그만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물려줘야 할 유산이 있으니, 
    그것은 '아버지의 혼(魂)'입니다. 
    
    평상시엔 모르고 지내다가도 자식들의 인생에 
    악천후를 만났을 때 
    섬광처럼 나타나 갈 길을 
    보여주는 위대한 힘을 
    발휘하는 것이 바로 아버지의 혼, 아버지의 기도입니다.
    
    
    
     '사소한것에 오해하고...'
    
    우리가 살아 가면서 그동안 친분있던 사람들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이해하고 있을까요.
    
    사소한것에 오해하고 그것으로 인해 서로 등지고 
    욕하고 시기하면서 살아간다. 
    
    터놓고 이야기하다보면 정말 사소한것에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어 갈수도 있을것을 
    감정이 앞서서... 
    
    누군가를 오해하고 
    또 그 누군가로부터 오해를 받고 정말 이런거 싫다. 
    
    누군가에게 오해를 받을땐 
    그 사람에게 내가 믿음을 주지 못했기 때문이리라.
    
    누구를 원망하겠는가 
    내 자신을 원망해야지... 
    
    어지럽고 복잡한 세상 
    '이웃'에 사신 모든 형제 자매님들과
    오해없이 편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봄의 끝자락에 뒤숭숭한 마음을 
    여러분들께 넉두리 하듯 늘어 놓았습니다.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닙니다. 
    그것은 오래전부터 하느님의 사랑으로 초대입니다. 
    방문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이곳에 머무시는 자리마다 
    고운마음 피우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늘 하느님 사랑안에 영육건강하십시오.
    
    - 지팡이 노르베르토 올림 -  
     
     '신앙문제로 근심할 때'
    
    "사실 우리는 보이는 것으로 살아가지 않고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2고린5,7
    
    "우리는 뒤로 물러나 멸망 할 사람들이 아니라 
    믿음을 가져 생명을 얻을 사람들입니다."/☎ 히브10,39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보증해 주고 
    볼 수 없는 것들을 확증해 줍니다."/☎ 히브11,1
    
    "죽음의 그늘진 골짜기를 간다해도 
    당신 함께 게시오니 무서울것 없나이다."/☎ 시편성가 214쪽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악마를 대적하십시오."/☎ 1베드5,9
     
    "하느님의 사랑과 도움이 필요 할때, 
    주님께 전화 걸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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