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06-17 조회수571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11주일 (녹)
2007년 6월 17일

♤ 말씀의 초대
다윗은 나탄 예언자에게 "내가 주님께 죄를 지었소." 하고
고백하였다. 심복 우리야를 죽게 하고 그의 아내를
빼앗은 잘못을 뉘우친 것이다. 끝까지 자신을 변명했다면
다윗은 더 이상 하느님의 사람으로 남지 못했을 것이다(제1독서).
율법이 사람을 의롭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만이 의롭게 만든다. 바오로 사도는 율법보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우위에 두었다(제2독서). 율법주의자 시몬은 죄인을
가까이하시는 예수님을 못마땅해 한다. 그의 상식으로는
죄인일수록 멀리해야 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많이
용서받은 사람이 많이 사랑한다고 말씀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1요한 4,10ㄴ
◎ 알렐루야.
○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 아드님을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로 보내 주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 36-8,3<또는 7,36-50>
그때에 36 바리사이 가운데 어떤 이가 자기와 함께 음식을 먹자고        
예수님을 초청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 바리사이의 집에
들어가시어 식탁에 앉으셨다. 37 그 고을에 죄인인 여자가 하나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바리사이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왔다.
그 여자는 향유가 든 옥합을 들고서 38 예수님 뒤쪽 발치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분의 발을 적시기 시작하더니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닦고 나서,
그 발에 입을 맞추고 향유를 부어 발랐다. 39 예수님을 초대한 바리사이가
그것을 보고, '저 사람이 예언자라면, 자기에게 손을 대는 여자가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지, 곧 죄인인 줄 알 터인데.' 하고 속으로 말하였다.
40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시몬아, 너에게 할 말이 있다."
시몬이 "스승님, 말씀하십시오." 하였다. 41 "어떤 채권자에게 채무자가
둘 있었다. 한 사람은 오백 데나리온을 빚지고 다른 사람은
오십 데나리온을 빚졌다. 42 둘 다 갚을 길이 없으므로  채권자는
그들에게 빚을 탕감해 주었다. 그러면 그들 가운데 누가 그 채권자를
더 사랑하겠느냐?" 43 시몬이 "더 많이 탕감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옳게 판단하였다." 하고 말씀하셨다.
44 그리고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셨다. "이 여자를 보아라.
내가 네 집에 들어왔을 때 너는 나에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닦아 주었다.
45 너는 나에게 입을 맞추지 않았지만, 이 여자는 내가 들어왔을 때부터
줄곧 내 발에 입을 맞추었다. 46 너는 내 머리에 기름을 부어 발라 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여자는 내 발에 향유를 부어 발라 주었다.
47 그러므로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적게 용서받은 사람은 적게
사랑한다." 48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49 그러자 식탁에 함께 앉아 있던 이들이 속으로,
'저 사람이 누구이기에 죄를 용서해 주는가?' 하고 말하였다.
50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740

청띠제비나비 !

스스로 짓고
거쳐야 하는

고치 속의
생활은

목이 타는
사막 같을까

임께서
걸으신

목마름의
십사 처

따르며
참았기에

저다지도
평화로운

약속의 땅

부활을
날게 되었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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