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06-22 조회수671 추천수8 반대(0) 신고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우리가 지금 이 여정의
어디에 있는지를 아는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는 것이다.

실제로,
그것을 명확히 아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하느님과의 관계는 믿음을 기초로 한다.

중요한 것은 영적여정에 관하여
많은 지식을 갖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여정을 가는 것과 기도하는 것이다.

여정의 종말은
우리가 정한 때가 아니라
하느님이 정한 때에 일어난다.

즉, 우리의 논리가 아니라
하느님의 논리에 따라 일어날 것이다.

우리는 그 일이 언젠가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것이 무덤 뒤의 것인지를 알 수는 없다.

무슨 상관인가?
오직 문제가 되는 것은
하느님의 뜻이 우리 안에서
우리를 통하여 완성되는 것이다.

우리는 오직 최선을 다할 뿐이다.
그 이상은 우리의 것이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원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느님을 신뢰하여야 한다.
                           -향심기도 입문서-
생활묵상 :

오늘의 삶은
바로 우리의 여정에 없어서는 안 될
한 걸음이기 때문에
오늘이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우리가 우리 삶에서 바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

각자의 삶에서
오늘을 잘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우선 오늘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평범한 하루이지만 특별한 날처럼 긴장하고,

새로운 부활의 신비를 음미하면서
우선 내 가족에게 따뜻한 미소로 기쁨을 나누고
만나야할 친구들에게 온화함과 평화를 안겨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나에게 주어진 상황에서
우선순위를 정하여 이웃을 위하여 할 일을 하는 것입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