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재회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07-06-26 조회수570 추천수4 반대(0) 신고

 

'죽었던 내 아들이 다시살아왔다. 잃었던 아들을 다시 찿았다.'하고 말했다. 그래서 성대한 잔치가 벌어졌다.(루가15:24)

 

5년전 삶이 힘들어 미국으로 유학을 빙자하여 불법입국?을 하여

열심히 살았던 대자의 가족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전화벨이 울립니다."따르릉," 오늘도 누군가 전화상업을 하려나 하며

솔직히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수화기를 들었어요

"여보세요!"

"대부님 고은이 엄마예요"

이게 어찌된 일이여, 5년동안 소식은 간간히 들었지만

목소리를 듣다니....

"대부님, 그레고리오입니다"

주님!

 헛되지 않았어요. 당신은 아시죠?

지놈도 별볼일없이 살면서 주일 미사시간이면 지 대자가족을 위한답시고

매달리던거

다윗대왕이 당신의 괘를 모시며 "얼쑤!" 하며 춤추는 모습이 새롭습니다.

이제 알겠어요. 주님께서 그간 함께해주심을요.

앞으로도 그러실거죠?

감사의 마음을 주님께 바칩니다.

주님 세세영원토록 찬미와 흠숭을 올립니다.아멘.

 

 

너무 좋아서 그냥올려 봤습니다.

글재주없고, 아는것도 없는 무지랭이 푸념

너그럽게 다녀가세요.

모든 교형자매님들의 행복을 빕니다.  

 

                    로마노가 기분 좋은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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