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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도야 말로 믿음의 산 증거이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06-27 조회수654 추천수4 반대(0) 신고
 

“기도야 말로 믿음의 산 증거다”


벙어리 영이 들린 아들을 가진

아버지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아버지의 믿음이었다.


처음 사람들이 아이를 데리고 왔을 때

예수님이 아이를 치유하시리라는 희망은

별로 없었다.


그러나 아이 아버지의 믿음이

점점 발전하는 것 같았다.

“이제 하실 수 만 있으면

저희를 가엾이 여겨 도와주십시오.“(마르 9.22)


이에 대해

예수께서 그의 전적인 믿음을 촉구하신다.


‘하실 수 만 있으면’이 무슨 말이냐?

 믿는 이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마르 9.23)


믿음에는 온전한 투신만이 필요하다.

적당히 믿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아이의 아버지는 곧바로,

“저는 믿습니다. 믿음이 없는 저를 도와주십시오.”

(마르 9.24) 라고 말하고 그의 믿음은 아들의 치유를

가져온다. 


제자들이 소년을 치유하는데 실패한 이유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은,


“기도가 아니면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치유할 수가 없다.”


기도는 믿음의 증거이다.


결국 믿음이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말이다.

                    -가톨릭 신문에서-

생활묵상 :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고 그리고 죽는 것이

우리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일어나고 있음을

누구나 엄연한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것은 우리의 믿음 이전의 진실인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믿는 다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우리는 온전히

‘그 보이지 않는 절대적인 분’에 달려 있다는 것을

믿지 않을 수 없다.


오늘 내가 일어나서

생명의 은총을 누리고 있다고 하는 사실에

우리는 감사함을 드려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기쁨을 갖고

주님의 뜻에 따라 내 이웃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


그것이 비록 아무 것도 아닐지언정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행하는 것이

오늘 나에게 주어지는 소명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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