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위한 101 가지 묵상(Loving Yourself More)』中
버지니아 앤 프레일리(Virginia Ann Froehle)글


여인아, 네 병이 이미 너에게서 떨어졌다.
< 루가 13, 12 >


예수께서는 허리가 굽어 18년 동안이나
몸을 제대로 펴지 못하던 여인을 낫게 하셨습니다.

그분은 오늘날의 여성들도 굽은 허리를 펴고
자유롭게 살도록 해주고 싶어하십니다.

거의 2천 년 동안이나 그리스도교 전통 속에 살면서도
가진 재능을 사회나 교회에서 
제대로 펴지 못하고 있는 여성들을 
자유롭게 해주고자 하십니다.

그 여자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허리를 펴고 일어나는 데는 
용기가 필요했는지도 모릅니다.

그 여자는 가정이나 사회에서 맡아야 할 새로운 책임,
허리가 굽었을 때 누렸던 보호와 안정을 잃는 것.
사람들의 동정을 잃는 것, 
무엇보다 혼자 서야 하는 것을 
두려워했는지도 모릅니다.

당신은 이 가부장적 사회에서 
허리가 굽어 산다고 느낍니까?

똑바로 일어선다면 
당신의 인생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어떤 부정적인 것들과 맞닥뜨려야 할까요?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 
허리가 굽은 다른 여성들의 말을 들어주십시오.

당신은 기꺼이 그들을 돌봐주고 
허리를 똑바로 펴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까?

루가복음 13장 10절에서 17절까지의 말씀을 읽고
그 여인이 되어 느껴보십시오.

예수께서 그 여인을 낫게 하셨을 때 
다른 이들의 반응이
어땠는지도 상상해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
예수께서 하시는 말씀에 귀기울이십시오.
"여인이여, 그대는 이제 자유롭다...!"

＊오늘도 밝고 은총 가득한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