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제 3자를 헐뜯는 말 ♡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7-06-29 조회수836 추천수6 반대(0) 신고

    
     제 3자를 헐뜯는 말   
    
    
    대화를 나누다 보면 다정한 사람이건 
    처음 만난 사람이건
    화제에 오른 사람을 헐뜯는 말을 많이 하는 경우가 있다.
    
    사람의 말이란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는
    속담이 있듯이 대화의 내용은
    절대의 보안성이 유지될 수 없다.
    
    아무리 다정한 사람끼리 나눈 이야기라 할지라도
    무심코 한 말이 남에게 전달될 수도 있다.
    따라서 헐뜯는 말은 몇 사람을 거치게 되면 자꾸만 새끼를 친다.
    
    '꽁초를 주웠다' 는 말이 
    '돈을 한 뭉치 주웠다' 는 말로 변할 수도 있는 것이므로
    당사자가 없는 곳에서 그를 헐뜯은 말은 삼가해야 하겠다.
    
    조그마한 일이 오해를 일으켜 반감을 사서 싸움도 된다.
    특히 고부간이나 시누이 올케, 
    동서간에 험담의 후유증이 흔히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친구가 없는 곳에서 친구를 헐뜯는 사람은
    모자라기도 하겠지만 참된 친구가 아니다.
    
    
     
    
    ♡ 술이란 
    
    술 한 잔에 귀여운 양이 되고 
    술 두 잔에 질주하는 얼룩말이 되고 
    술 세 잔에 포효하는 사자가 되고 
    술 넉 잔에 어리석은 나귀가 된다. 
    술은 선비의 마음을 붉게 만들고 
    돈은 선비의 마음을 검게 만든다.
    
    -「'가난한 자입니다' 아름다운 글방」중에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