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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7월1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7-01 조회수672 추천수9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주님을 섬기는 것은 생활 속의 실천이지
 
그저 붙어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사사건건 하느님의 뜻이라며 자신을 못살게 해서는 안 됩니다.
 
신심도 지나치면 맹신이 됩니다. 도를 넘으면 광신으로 바뀝니다.
 
자신을 힘들게 하고 남을 괴롭히는 신심이 그런 것입니다.
 
이러한 신심을 어찌 바른 신심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오늘 복음에서 한 사람은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고 돌아오겠다고 합니다.
 
그런 일까지 매듭짓지 못하고 주님을 따를 수는 없는 법입니다.
 
또 다른 한 사람은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해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쟁기에 손을 댔다면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하십니다.
 
밭을 가는 사람이 뒤를 돌아보면 고랑은 비뚤어지기 마련입니다.

주님을 따르겠다는 것은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기고 살겠다는 결심입니다.
 
그리고 맡겼으면 믿고 살아야 합니다. 의심은 신앙생활을 흐리게 합니다.
 
우리 힘에는 한계가 있지만, 하느님의 힘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세상이 복잡해지면서 우리 인생도 그만큼 복잡해졌습니다.
 
해야 할 일도 많고, 만나야 할 사람도 많습니다.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세상이 된 것입니다.
 
그러니 신뢰하며 사는 자세가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모습을 드러내라는 것이 오늘 복음의 가르침입니다
 
 
하느님, 천상 은총으로 저희를 빛의 자녀가 되게 하셨으니,
저희가 또다시 오류의 어둠 속에 떨어지지 않고,
언제나 진리의 빛 속에 살게 하소서. ... ^*~
 성부와 성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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