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밤비
작성자이재복 쪽지 캡슐 작성일2007-07-01 조회수615 추천수6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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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비"

        불빛 부드러운 포화 나눠는 한낮 따거운 기운의 포만도 조금은 지났을까 청천이 살살 깨어지더니 회색 일색 암울한 외로움 사이로 밤은 또 오고 극심한 열대야 나는 누구의 미움을 산건지 심난해 추적 추적 내리는 엄마 눈물이 금새 동그라미를 그리면 가끔 어둠 가르고 번개가 친구 찾는지 빛의 착각일런지 몰라 아니 얼척없는 시인의 착각이지 오묘한 임의 섭리에 한치의 변고도 없는데 천장 무너질 염려 절대 절묘한 임의 일을 못 믿는거 늦게 철들어 사랑은 몰라도 생각이 짧았던거야 . . .


        / 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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