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를 따라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07-02 조회수537 추천수4 반대(0) 신고
 
 

연중 제13주간 월요일
2007년 7월 2일 (녹)

♤ 말씀의 초대
아브라함이 주님께 여쭈었다. 의로운 사람 쉰 명이 있으면
소돔 멸망을 거두시겠냐고. 주님께서는 그러시겠다고 대답하신다.
그러면 마흔다섯 명이면 참아 주실 거냐고, 마흔 명이면 참아 주실
거냐고 계속되는 아브라함의 질문에 주님께서는 매번 그렇게
하겠다고 하신다. 이렇게 시작된 아브라함의 질문은 열 명에서 끝난다.
의인 열 명도 없었던 것이다. 아브라함은 더 이상 할 말이 없었다(제1독서).
의인의 길은 쉬운 길이 아니다. 주님을 철저하게 따르려면 많은 부분을
희생하여야 한다. 때로는 세상의 편안함을 포기하여야 한다.
스승 예수님께서는 머리 기댈 곳조차 없다고 하셨다(복음).

복음 환호송     시편 95(94),7ㄹ.8ㄱ 참조
◎ 알렐루야.
○ 오늘 주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는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마라.
◎ 알렐루야.

복음 <나를 따라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18-22
그때에 18 예수님께서는 둘러선 군중을 보시고 제자들에게 호수 건너편으로
가라고 명령하셨다. 19 그때에 한 율법 학자가 다가와 예수님께,
"스승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0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
21 그분의 제자들 가운데 어떤 이가, "주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의 장사를
지내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22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너는 나를 따라라.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지내도록 내버려 두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755

날개 펼쳐 향하는 곳 !

삼십 년 세월
세상 부모에게

순명하신
효자이셨어요

삼 년 동안
온 세상의

그늘 모아
짊어지고

십자가의 길
걸으시고

십자가에
매달리시어

사랑의 승리
부활 이루신

빛의 나라
그리스도님 왕국

저희는
작은 날개 펼쳐

찾아드는
행복만 남았나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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