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교부들이 말하는 金言集-

교부들은

3세기부터 6세기까지 사셨던 분들로,

사막은 영성의 길을 가려고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매력을 주었다.

그 당시

사막은 악마들의 장소로 여겨졌다.

그들 자신의 권위와 힘으로

어둠의 세력을 정복하려고 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고행을 통하여

이 세상이 좀더 밝아지고 더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믿었다.

인간으로 존재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하느님께 이르는 길이

어떻게 보이는지?

사막교부들의 말씀은

지혜와 온유함을 떠 올려준다.

우리는 살기위해 투쟁할 수 있고

또 이길 수 있다.

우리는 생명을 위해

투쟁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사람이 되는 길,

이 길을 가는데 우리는 인내와,

하느님의 성령 뿐 아니라 탁월한

유머감각이 필요하다.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생활묵상 :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인내와 성령의 도우심

그리고 유머감각이라는 것을,

사막의 교부들이

우리에게 일러주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내하면서 순명하라!

그리고 성령의 도우심에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

참고 인내하면서

어려움을 견뎌내게 하는

유머감각을 잊지 말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