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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랫사람에게 하는 비난의 말들 ♡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7-07-03 조회수720 추천수7 반대(0) 신고

    
     아랫사람에게 하는 비난의 말들   
    
    
    보통 작장에서 아랫사람이 결재를 받기 위해
    상사에게 결재판을 제출할 때, 
    어떤 점이 상사의 기분에 맞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거나
    결재판을 내던지거나
    지나친 욕설을 하는 상사들도 가끔 있다.
    
    이러한 행동은 본인 스스로의 인격을 표출하는 것이며
    아랫사람의 반감을 불러일으키고 
    직장분위기를 어지럽히기 쉽다.
    
    따라서 비록 아랫사람이 잘못한 일이 있거나
    기안을 잘못하였을지라도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며 
    깨달을 수 있도록 조용히 이야기해야겠다.
    
    시정해야 할 점을 명확히 조언을 하여 일깨워서 
    재결제를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기안지의 결재에 
    약간의 수정을 해야 할 때는
    결재자가 수정하고 본인의 날인을 하면 될 일인지
    처음부터 기안용지를 다시 작성하도록 하는 경우가 있다.
    
    다시 기안하여 결재를 받는 것은
    자원의 낭비이며 인력이나 시간 낭비가 된다.
    
    아랫사람을 꾸중할 때에는 여러 사람이 있는 곳을 피하여 
    조용히 타이르는 것이 모두에게 바람직할 것이다.
    
    특히 아랫사람을 질색시키는 어구,
    킬러스 프레이즈(Killer's Phrase)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 킬러스 프레이즈는 동료들의 창으력을 죽이고
    직장인의 인화(人和)를 깨뜨리는 말투이다.
    
     
    
    예를 들면
    
    "이건 안돼."
    "이 내용은 윗분이 결재를 안 할텐데..."
    "이렇게 밖에 못했어?"
    "이건 하나마나야."
    "전에도 해 봤는데 헛일이야."
    "이런 것은 전에 없었던 일인데..."
    "쓸 데 없는 예산 낭비야."
    "자네는 할 일이 그렇게도 없어 ?"
    "왜 시키는 대로 안 해 ? 시키는 대로만 해."
    "이래 가지고 봉급 받아 ?"
    "여기가 자네 집 안방인 줄 알아 ?"
    이런 말은 상대를 흥분시키고 비굴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직장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든다. 인화 단결을 파괴하는 것이며
    노사 관계를 악화시키는 말 버릇이다.
    
    또 상사라고 해서 아랫사람이 준비해 온 서류를
    책상에 앉아서 결재만 할 것이 아니라
    미숙한 부하에겐 업무처리의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자료를 찾는 데 도움을 주어 실수없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도와 주는 상사가 되어야 직장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때에 따라서는 상사라 할지라도 현장에서 뛰어다니며
    일머리를 확인하고 즉석에서 구두 명령으로 
    결재에 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가난한 자입니다' 아름다운 글방」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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