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상사가 아랫사람에게 주는 좋은 확법 ♡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7-07-04 조회수667 추천수3 반대(0) 신고

♬ 명상음악 17곡모음 - 01 마음/02 마음의노래/03 아름다운 마음/04 마음의 눈/05 마음이 마음을 안다/06 마음에 향기를 담고/07 마음의 문을 열며/08 마음의 그림자/09 님 향한 마음/10 마음의도리/11 마음이 허공 같을때/12 내 마음의 기도/13 이마음 빈 들이여/14 내마음은 가을달인가/15 청정한 마음/16 선의 마음/17 마음을 청정하여 ♬
    
     상사가 아랫사람에게 주는 좋은 확법   
    
    
    가. 조언
    
    신입 사원이 과장에게 결재를 올렸는데
    과장이 검토해 보니 
    기안 작성의 방법과 규칙도 모르고 작성했다.
    
    화가 난 과장이 
    "당신, 이까짓 공문 기안도 하나 똑바로 못해 ?
    어느 학교 나왔어 ?" 이렇게 말한다면
    신입 사원의 사기를 죽이는 것은 물론이고
    반감을 사게 되기도 한다.
    이런 말은 곧 비난의 말이다.
    
    그럴 경우에는 신입 사원을 비난하기보다는
    의자 옆에 앉도록 권하고
    "김군 ! 공문 기안이라고 하는 것은
    나라에서는 행정 법규에 따라서 작성하고,
    회사에서는 회사의 사규에 따라서 작성하는 법일세.
    기안의 격식은 이렇게 하고,
    끝날 때는 반듯시 마지막 줄의 마지막 글자에서
    한 칸 띄우고, '끝' 이라고 써야 하네.
    우리 회사 사규를 한 번 참고해 보고 앞으로는 잘해보게."
    하고 자세히 가르쳐 주고 돌려보낸다면 
    그것은 조언의 방법이다.
    그러면 신입 사원은 오히려 상사를 존경할 것이다.
    
    비난보다는 조언의 대화 방법이 모든 점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가. 침묵
    
    아랫사람이 잘못을 했다고 불러서
    꾸중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은 아니다.
    
    때에 따라서는 잘못을 알면서도 침묵을 하거나
    못 본 듯이 할 때가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한 직장의 상사가 외출을 했다가
    사무실에 돌아왔는데 직원들이 일은 하지 않고
    웅성웅성 모여서 잡담을 하고 있다.
    
    물론 상사는 화가 났지만 꾹 참고
    못 본 듯이 자리로 돌아와 앉았다.
    그랬더니 직원들도 잘못을 눈치채고
    자리로 돌아가서 업무를 시작하였다. 잘된 일이다.
    
    그러나 어떤 상사가 "뭣들 하는 거야 ?
    여기가 놀이터인가 ? 일들 해" 하고 소리친다면
    그 직정의 분위기는 삭막할 것이다.
    
     
    
    다. 강화
    
    강화란 칭찬하는 것을 말한다.
    어느 직장의 상사가 급한 용무가 있어서
    여직원에게 타이핑을 해 오라고 지시했다.
    
    여직원은 정성을 다하여 타이핑을 하였기에
    얼마 안 걸려 서류를 완성해서 상사에게 가져왔다.
    
    그랬더니 상사가 "정말, 수고했어요. 
    깨끗이 잘 되었군" 하고 한마디 칭친을 했다.
    
    그 여직원은 기분이 좋았다.
    물론 그 상사에 대해서는 호감도 가질 것이다.
    다음에 타이핑을 부탁해도 또 그렇게 잘할 것이다.
    
    그런데 어떤 상사들은 여직원이 해 온 타이핑을 받고는
    아무 말도 않는다. 여직원은 왠지 어색하고 섭섭하다.
    
    그러면 다음에는 타이핑을 부탁해도 즐겁게,
    정성껏 해 주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평소의 업무에 있어서도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때를 맞춘 작은 칭찬의 말 한마디로
    상대방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이요.
    그것이 세심한 기본 예의가 된다.
    
    -「'가난한 자입니다' 아름다운 글방」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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