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때가 되기도 전에 마귀들을 괴롭히시려고 여기에 오셨습니까?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07-04 조회수526 추천수4 반대(0) 신고
 
 

연중 제13주간 수요일
2007년 7월 4일 (녹)

☆ 포르투갈의 성녀 엘리사벳 기념

♤ 말씀의 초대
하가르는 아브라함의 첫 아들 이스마엘을 낳았지만 아들과 함께
쫓겨난다. 정실부인 사라가 적자인 이사악을 낳았기 때문이다.
하가르와 그의 아들에게 무슨 잘못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이 일은 정통성에 관한 문제였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이방인 지역으로 가시어 마귀 들린 사람들을
치유하신다. 그러자 마귀들은 돼지 떼 속으로 들어가 호수에
빠져 죽고 만다. 돼지와 마귀는 율법에서 부정한 것으로
규정되어 있었다. 이방인 역시 친교를 맺어서는 안 될 부정한
사람들이다. 유다인들은 정통성에서 벗어나면 하찮은 것으로
여겨 함부로 대해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복음).

복음 환호송     야고 1,18
◎ 알렐루야.
○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뜻을 정하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시어,
    우리가 피조물 가운데 첫 열매가 되게 하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때가 되기도 전에 마귀들을 괴롭히시려고 여기에 오셨습니까?>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28-34
28 예수님께서 호수 건너편 가다라인들의 지방에 이르셨을 때,
마귀들린 사람 둘이 무덤에서 나와 그분께 마주 왔다.
그들은 너무나 사나워 아무도 그 길로 다닐 수가 없었다. 29 그런데 그들이
"하느님의 아드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때가 되기도 전에 저희를 괴롭히시려고 여기에 오셨습니까" 하고 외쳤다.
30 마침 그들에게서 멀리 떨어진 곳에 놓아 기르는 많은 돼지 떼가 있었다.
31 마귀들이 예수님께, "저희를 쫓아내시려거든 저 돼지 떼 속으로나
들여보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32 예수님께서 "가라." 하고
말씀하시자, 마귀들이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돼지 떼가 모두 호수를 향해 비탈을 내리 달려 물속에 빠져 죽고 말았다.
33 돼지를 치던 이들이 달아나 그 고을로 가서는,
이 모든 일과 마귀들렸던 이들의 일을 알렸다.
34 그러자 온 고을 주민들이 예수님을 만나러 나왔다.
그들은 그분을 보고 저희 고장에서 떠나가 주십사고 청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757

사람주나무 !

씨앗에서
갓 싹텄을 때부터

한 장소에서

뿌리
둥치
가지
잎사귀

가진 것은
그것뿐인데

날마다
하늘 만나며

태양



마음
내렸다 가고

새들은
깃들어

세상 이야기
노래로 부르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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