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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씀지기 7월 5일 묵상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07-07-05 조회수635 추천수5 반대(0) 신고

예수님께서는 배에 오르시어 호수를 건너 당신께서 사시는 고을로 가셨다. 그런데 사람들이 어떤 중풍 병자를 평상에 뉘어 그분께 데려왔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얘야, 용기를 내어라. 너는 죄를 용서 받았다." 그러자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속으로 '이자가 하o님을 모독하는군.' 하고 생각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말씀하셨다."너희는 어찌하여 마음속에 악한 생각을 품느냐?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에서 어느 쪽이 더 쉬우냐?(마태 9,1-5)

 

"Courage,child, your sins are forgiven."(matthew 9:2)

"얘야, 용기를 내어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마태 9,2)
 
 
이 얼마나 따뜻한 말씀입니까! 고대 이스라엘에서는 불치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자신이나 자신의 부모가 범한 죄로 인해 하느님에게서 벌을 받는 것으로 치부했다는 사실을 떠올려 보십시오. 바꿔 말하면 저주받았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오늘 이 불치 병자에게 다가오시어 너는 저주받지 않았다고 아주 부드럽게 말씀하셨습니다. 실로 그는 죄를 용서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심으로써 하느님은 우리가 감히 다가갈 수 없는 두려운 신이 아니심을 보이셨습니다. 또한 하느님께서 이 가련한 사람을 한 번도 버린 적이 없고,지금도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도 때로는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느끼지 않는지요? 당신의 인생에 좋지 않은 일이 생길 때면 벌을 받을 만도 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나요? 또 자신은 하느님으로부터
개인적인 관심을 받을 자격이 없거나 거기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한탄한 적은 없나요?배가 아프면, "난 배탈 날 만해. 어제 옆집 사람한테 심술궂게 굴었으니까."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요.
 
 
 
그러나 그게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이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용서해 주셨다는 것을 믿지요. 그러나 그분께서 우리의 육체적 혹은 정신적 병도 낫게 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은 얼마나 쉽게 믿으려 듭니까? 당신도 아시다시피 그분은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생활 동안, 당신 백성을 해방시키시어 당신과 더 가까이 있게 하심으로써 하느님게서는 그들을 치유할 힘을 가지고 계심을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겸손하게 그분께 의지하고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보여 드리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하시고 싶은 첫마디는 우리가 죄를 용서받았으니 용기를 내라는 말씀이겠지요. 주님께서는 당신 사랑과 배려에 대한 확신을 우리에게 넘치도록 채워 주실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당신께 속하며 당신께서는 항상 우리 가운데 계심을 다짐하여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당신을 불러 "얘야,너는 죄를 용서받았다."라고 말씀하시게 해 드리세요.당신을 위로해 주시고 그분의 현존으로 당신을 가득 채우시게 해 드리세요. 그런 다음, 주님만의 방법으로 당신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시도록 맡겨 드리세요. 금세 눈에 띄는 변화는 없더라도 주님을 더욱 깊이 알게 될 것입니다. 주님을 깊이 아는 것, 그것이 모든 치유 중에서도 가장 위대합니다.
 
 
 
 
 
"Jesus,thank you for your great mercy.Thank you for never abandoning me. Thank you that I can bring all of my needs to you for healing. Lord, I am in awe of your love."
"예수님, 당신의 무한하신 자비에, 저를 결코 버리지 않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의 모든 결점을 당신 앞에 가져와 치유받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는 주님의 사랑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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