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평온함에 대하여. . . .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07-05 조회수805 추천수9 반대(0) 신고
 

(교부들의 금언집)

2) 평온함에 대하여. . . .


“제가 마땅히 할 바가 무엇입니까?”


그러자 사부가 말했다.

“자네의 의로움을 믿지 말고

일단 지나간 일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말며

자네의 위와 혀를 다스리게“


‘우리가 삶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길’


우리는 우리 자신을 의롭다고 할 수 없다.

우리는 있는 그대로 여전히 우리이다.

우리는 자신의 정당함만을 신뢰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를 다른 사람위에 올려 내세우지 말고

그저 자신의 길을 가기만하면 된다.

        

우리는 종종

우리가 잘못한 일들 때문에

아주 속상해 한다.


교부 안토니오는 

하느님의 자비를 온전히 신뢰했기 때문에

과거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는 단순하게  더 이상 생각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을 비난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모든 일을 하느님께 내 맡겼다.


하느님은 현 시점에서

나를 강하게 만드시기 위하여

오늘 내게 그분의 성령을 보내주신다.


내 과거의 짐들을 없애려고 해서도 안 되고

내 생애의 상처들을 뛰어 넘으려 해서도 안 된다.


다만 그 상처들을 바라보면서

그것들을 하느님께 맡겨드려야 한다.

                               -안젤름 그륀 신부-

생활묵상 :


마음의 평온을 얻고자한다면

억지로 무엇을 해야 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한다.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려면

자신의 의로움과 정당함만을 내세우지 말고

공동체 의식에 맞추어 하느님의 뜻을 찾아야 한다.


그러면 분명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해의 폭이 넓어지면서 강박관념에서 벗어나게 되고

마음의 평온을 찾게 되어 자발적인 협력의 힘이 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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