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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씀지기 7월 8일 묵상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07-07-08 조회수521 추천수4 반대(0) 신고
After this the Lord appointed seventy(-two) others whom he sent ahead of him in pairs to every town and place he intended to visit. he said to them,"the harvest is abundant but the laborers are few; so ask the master of the harvest to send out laborers for his harvest. Go on your way; behold, I am sending you like lambs among wolves. Carry no money bag, no sack,no sandals; and greet no one along the way. Into whatever house you enter, first say, 'peace to this household.' your peace will rest on him; but if not. it will return to you."(LK 10:1-6) 
그 뒤에 주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어, 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시며,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가거라.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루카 10,1-690)
 
 
공생활 중반기쯤 되었을 때, 예수님께서는 당싱을 따르는 수천 명 가운데 일흔두 명을 따로 부르시어 사명을 맡기셨습니다."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가거라."(루카 10,2-3)
 
이 사명은 다른 많은 직무 가운데 하나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가까운 벗들을 당신 곁에 부르시어 그들에게 당신 사명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그것은 곧 아버지와 화해하는 것임을 밝혀 주셨습니다.이 말씀의 의미를 완전히 알아듣고 이에 걸맞은 관대함과 신념으로 응답하려면, 제자들은 그분의 말씀을 귀로 들을 뿐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야 했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목소리에 담긴 절박감을 감지할 수 있나요? 당신을 따르는 군중을 바라보시는 에수님의 애정 가득한 눈길을 볼 수 있나요? 사랑으로 고동치는 예수님의 가슴을 느끼고, 연인에게 솟구치는 그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요?
 
 
1990년에  발표된 교황 회칙[교회의 선교 사명] 에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예수님과 매우 비슷한 어조와 시각으로 우리에게 이렇게 권고합니다. "과거 어느 때에도 오늘과 같이 교회가 증거와 말씀으로 사람들과 백성들에게 복음을 선포할 좋은 기회를 가졌던 적이 없었다."(교회의선교사명, 92항) 교황은 이 회칙에서 사제와 수도자들뿐 아니라 모든 신자에게 호소합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그 누구도, 교회의 그 어떤 기관도 그리스도를 만민에게 전할 지상 의무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교회의 선교 사명, 3항)
 
 
일흔두 제자는 그들을 통해 역사하신 하느님의 놀라우신 능력을 기뻐하며 선교 여행에서 돌아왔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통해서도 그처럼 하실 수 있다는 생각을 우리는 미처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복음을 전하고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요. 그러나 우리가 반드시 기억할 것은 예수님께서는 자격을 갖춘 사람을 부르시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분께서 부르신 이들에게 자격을 주십니다. 일흔두 제자가 열매를 맺을 수 있었던 것은 주님께서 그들을 '지명'했기 때문이었습니다.(루카10,1) 하느님께서는 세레성사의 은혜와 우리 안에 내재한 성령의 능력으로 놀라운 일을 하실 수 있으며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Lord Jesus,I hear you calling me to proclaim you to others. Holy Spirit please give me the courage and conviction I need to witness to the gospel. Jesus, I trust in you."                         "주 예수님, 저는 세상에 당신을 선포하라고 부르시는 주님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성령님, 제가 복음을 증언하는 데 필요한 용기와 확신을 주십시오. 예수님, 저는 당신을 믿습니다."
 
 
                                         당신의 아침을 여는 말씀지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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