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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7월9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7-09 조회수729 추천수12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성이 지극하면 하늘도 감동하게 된다는 뜻으로,
 
간절한 마음으로 청하면 하늘도 움직인다는 말입니다. 옛부터 우리네 여인들은 치성을 다하였습니다.
 
 남편이 먼 길을 떠나면 아내는 새벽마다 정화수를 떠 놓고 빌었습니다.
 
자식에게 무슨 일이 생길라치면 어머니는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들은 것처럼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도 그런 마음으로 예수님께 다가갔습니다.
 
그러나 그분 앞에 선뜻 나아가지 못합니다. 자신의 죄 때문에 몹쓸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당시는 불치병을 죄의 결과로 받아들이던 시절이었습니다.
 
여인은 예수님의 뒤에 서서 그분의 옷자락 술에 손을 대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그런 여인에게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딸아,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이 여인처럼 어떠한 어려움에 부닥치더라도 주님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도록 합시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새로운 용기를 주시며 은총의 삶으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하느님, 천상 은총으로 저희를 빛의 자녀가 되게 하셨으니,
저희가 또다시 오류의 어둠 속에 떨어지지 않고,
언제나 진리의 빛 속에 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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