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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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심의 문제!
작성자황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7-07-09 조회수988 추천수15 반대(0) 신고




『마음으로 봅시다(Let your heart do the seeing)』中
A.L. 볼링(A.L. Balling)글

사막에서 어떤 이를 죽이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그에게 물이 있는 곳을 가르쳐 주기를 거절하는 것입니다.

어떤 나라에서는 낙태에 대한 법을 바꾸기 위한 토론을 지켜 보는 것은 재미있는 일입니다. 모든 정당의 정치인들은 양심의 자유와 품위 있는 생활, 그리고 민주주의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이와 같은 일은 저로 하여금 위대한 간디의 말을 생각하게 합니다. 그분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양심의 문제에 있어서 법은 적합하지가 않습니다."

주님, 제가 여기에 대해 곰곰이 생각할 때에, 양심에 관한 불가사의하고, 당황케 하며, 흥분시키고, 감동시키는 그 무엇인가가 생겨납니다. 동물에게는 이런 것이 없지요. 그렇게도 냄새가 좋은 소시지를 먹어서는 안 되는 이유를 개는 모릅니다. 한번 실험해 보세요. 고양이는 왜 생쥐를 - 어린이의 장난감 생쥐일지라도 - 잡아서는 안 되는지를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만이 양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무엇인가를 의식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어떤 것을 알고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사람은 일의 상황과 진상, 사태에 대하여 압니다. 그는 자기가 하는 일이나 또는 게을리 하는 일에 대하여 옳고 그름을 압니다. 어떻든 간에 경우에 따라서 사람 안에 있는 양심의 '깊은 소리'가 들립니다. 그 소리는 클 수도 있고, 때로는 잠든 것 같을 때도 있습니다.

주님, 그것은 우리 하나하나 안에 있는 당신의 선택입니다. 우리는 그 소리를 듣고 무슨 뜻인지를 찾아내 실천해야 하는 의무를 받았습니다. 누가 무슨 종교를 믿든 아무도 이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주님,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우리가 서로 알려 줄 수 없다면, 당신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시오! 우리로 하여금 마음 깊이에서 나는 소리를 주의 깊게 듣도록 해주십시오. 당신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게 해주십시오. 다른 사람들을 돕도록 우리를 준비시켜 주십시오...!

오늘도 밝고 은총 가득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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