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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7월10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7-10 조회수899 추천수14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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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성당. 1900년대에 성공회에서 지었다고 합니다.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오늘 복음에서 들은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무엇을 수확한다는 말씀일까요? 구원의 삶을 사는 이들입니다. 이 세상에서 주님의 뜻대로 살려는 이들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기쁘게 살기를 바라십니다. 현세에서 기쁘게 살지 못하면 죽어서도
 
하늘 나라의 기쁨을 누리기 힘들 것입니다. 내가 기쁘게 살고 다른 이
 
역시 그렇게 살도록 이끄는 것이 주님 일꾼의 역할입니다.

그렇지만 방해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걸고넘어졌다면
 
그분을 따르는 우리를 방해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들은 것처럼,
 
예수님께서 마귀 들려 말 못하는 사람을 치유하시자, 바리사이들은 마귀 우두머리의 힘을 빌린 것 아니냐며
 
연막을 칩니다. 이런 행위는 의롭게 살려는 이들을 참으로 힘들게 합니다.
 
가끔 신심 깊은 사람들이 엉뚱한 일에 휘말리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대사제와 바리사이들은 율법으로 백성을 묶으려 했습니다.
 
그런 식으로 관리하는 것이 쉬웠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율법은 족쇄가 아니라 자유라고 말씀하십니다.
 
말 못하는 사람을 치유하신 일은 예수님의 이러한 가르침을 상징합니다.

우리 신앙인들 역시 자유로운 믿음을 드러내야 합니다.
 
억지 믿음이 아니라 자유롭게 선택한 기쁨의 믿음이 진정한 믿음입니다. .
 
 

 

주님, 주님 백성의 정성 어린 간구를 인자로이 굽어 들으시고,

그 행할 바를 깨닫게 하시며, 깨달은 바를 실천하게 하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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