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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7월11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7-11 조회수766 추천수9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예수님의 제자들은 평범하기 그지없는 사회적인 신분의 출신입니다.
 
으뜸 제자인 베드로와 그의 동생 안드레아는 어부 출신이요, 제베대오의 아들로
 
 소개되는 야고보와 요한 역시 고기잡이로 생계를 꾸려 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보통 사람들을 부르시어 당신의 일을 시작하신 것입니다.

스승과 제자는 닮기 마련입니다. 그러기에 뛰어난 스승은 자신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전수받을 제자를 만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세상의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오히려 당시 사람들이 거부하는 인물까지 제자로 삼으셨습니다.
 
마태오는 세리였습니다. 세리는 로마에 빌붙어 동족을 괴롭힌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유다인들이 싫어하는 직업이었습니다. 실제로 로마의 관리들은 제국에 협조하지 않는 유지들을
 
세리를 내세워 괴롭혔습니다.

시몬은 열혈당원 출신입니다. 그들은 로마 세력에 폭행을 일삼는 무력 집단이었습니다.
 
어떤 마음에서 시몬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를 받아들이셨습니다. 이들 제자들이 지녔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함입니다.
 
단순해야만 진리에 빨리 다가갈 수 있다고 스승 예수님께서 생각하셨던 것이 아닐까요.
 

 

 

하느님, 성 베네딕토 아빠스를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의 스승으로 세우셨으니,

 

저희도 오로지 주님만을 사랑하며, 자유롭고 불타는

 마음으로 주님의 계명을 따라 살아가게 하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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