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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혼의 정원- 허윤석신부
작성자허윤석 쪽지 캡슐 작성일2007-07-11 조회수1,129 추천수12 반대(0) 신고
 

 

 

어떠십니까?

 

눈을 감고 들어보아요!

 

영혼은 시공을 초월하여 감성을 갖고 이성을 잠재운체

 

여러분을 저먼 평온의 하늘로 비행케 합니다.

 

*****************  믿음과 용기에 대한 강론**************

 

나는 요즈음 드는 생각이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필요한 것은 바로 용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용기없으면 사랑이 이루어질수 없다.

 

용기가 없으면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다.

 

믿음은 바로 용기의 한 형태이다.

 

오늘 복음의 주인공은 죽은 딸을 다시 살리도록 청하는 회당장과 혈루병을 앓은 가난한 여인이다.

 

회당장의 모습을 보자!

 

딸이 죽게 생긴것이 아닐 죽었다.

 

그는 장례를 치루기는 커녕 예수님을 찾아와 청한다.

 

제삼자 상식이 있는 사람의 생각으로는 딸이 죽어서 흥분해서 저런 행동을 하는 것 처럼 보인다.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아이에게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그는 미친것이 아니었다. 그는 예수님의 구체적인 치유의 동작까지 제시한다.

 

그런데 신기한것은 예수님의 반응이다.

 

그가 누구인지?

 

당신이 누구인지?

 

또 그밖에 아무 대답이 없으시다. 그저 예수님은 일어나신다. 그리고 제자들과 함께 그를 따라가신다.

 

매우 의미을 담은 동작이다.

 

우리는 늘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의 모습만을 주목하였다.

 

제자들만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하느님이시며 스승이신 그분은 제자들을 늘 지시하고 이끄는 모습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분 역시 그분을 필요로 하는 용기있는 그 믿음을 갖고 있는 신앙인의 기도에 일어나시어 교회를 상징하는 제자전체와 함께 그를 따라 가신다.

 

하느님은 사랑으로 우린 그분을 따르고 하느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으로 그분이 일어나 우리를 따르시니 너무나 감사드린다.

 

또 한 믿음과 용기의 주인공이 나타난다. 그러나 회당장과는 다르다 회당장은 예수님을 잘 알던 사이였던것 같지만 그 여인은 잘 몰랐거나 소문에 의지하여 왔던것 같아 본인다.

 

그러나 그는 그의 처지에서 믿음을 보인다.

 

회당장의 생각은 딸이 죽었지만 그분을 데려와 치유하시면 살리라는 믿음인데 반해 여인은 그러한 당당한 요구를 못한다. 그러나 엄청난 믿음의 마음으로 옷자락을 만진다. 바로"대기만 하여도!"이다.

 

이것은 정말 커다란 용기이며 믿음이다.

 

우리는 커다란 십자가와 부담감앞에서 아예 포기해버리고 일과 기도를 미룬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 딸아! 용기를 내어라!"

 

즉 그는 이미 딸! 믿음의 딸이 된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때의 모습과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우리가 힘들일 어려운 일을 당할때 늘 인간의 지혜와 안목 그리고 상식에만 의존한다면 우린 늘 짓눌려있는 존재이다.

 

회당장은 딸은 자고있다고 말한 예수님을 비웃는 군중에게 예수님과 함께 비웃음을 당했을 것이고 군중이 쫓겨난것을 보아 분명 주인인 그가 그렇게 했을 것이다.

 

예수님은 믿음없이 인간의 상식에 머물러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비웃은 군중을 쫓고 난후에 아이를 살리셨다.

 

즉 회당장의 믿음에는 예수님을 비웃고 자신을 비웃는 사람들처럼 우리 자신의 믿음을 방해하는 우리자신의 상황들을 성령의 힘으로 쫓아내어야한다.

 

그것은 우리의 몫이다.

 

그런후에 우리는 기적을 체험할수 있다.

 

우린 오늘 복음을 통해 우리의 믿음과 용기는 바로 예수님을 일으키고 우리를 위해 활동하게 할수 있음을 그러기 위해 하느님의 능력을 비웃은 내안의 모든 요소들을 쫓아내는 작업을 해야한다.

 

우리가 죄인이며 부족한 병자인 여인의 모습을 하였더라도 우린 그분의 옷자락을 만지는 우리만의 결코 작지않는 용기를 내어야 한다.

 

난 용기 있는 사제가 되길 희망한다. 저의 새로운 홈페이지에 초대합니다.  회복과 위로의 장을 준비하였습니다.

 

좋은 묵상음악과 진솔한 글이 있습니다. 여러분을 기도와 따뜻한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영혼의 커피한잔하러 오시지요!  주소는 http://www.credohur.com입니다.

 

 메주고리 갔을 때 나무아래서 쉬는 저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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