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07-15 조회수534 추천수3 반대(0) 신고
 
 
 
연중 제15주일 ( 농민 주일 )
2007년 7월 15일 (녹)

☆ 농민 주일

♤ 말씀의 초대
주님의 계명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말과 행동에 있다고 한다.
옳은 말씀이다. 몰라서 실천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럴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먼저 믿음의 자세에 눈을 돌려보아야 한다. 주님의
이끄심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제1독서). 그리스도께서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모습을 드러내신 분이시다. 그런 면에서 모든 피조물의
으뜸이 되신다. 그분 안에는 오늘의 세상과 저 세상의 모든 충만함이
다 들어있다(제2독서).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
이렇게 율법 교사는 엄청난 질문을 한다. 이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은
간단했다. 계명을 지키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이었다. 율법 교사는
다시 질문한다.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이에 대한 예수님의 응답이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6,63ㄷ.68ㄷ 참조
◎ 알렐루야.
○ 주님, 주님의 말씀은 영이며 생명이시옵니다.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25-37
그때에 25 어떤 율법 교사가 일어서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말하였다.
"스승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
2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 27 그가 "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8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옳게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여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29 그 율법 교사는 자기가 정당함을 드러내고
싶어서 예수님께,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30 예수님께서 응답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코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그를 때려
초주검으로 만들어 놓고 가 버렸다. 31 마침 어떤 사제가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32 레위인도 마찬가지로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33 그런데 여행을 하던 어떤 사마리아인은 그가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34 그래서 그에게 다가가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 자기 노새에 태워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다. 35 이튿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꺼내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저 사람을 돌보아 주십시오. 비용이 더 들면 제가
돌아올 때에 갚아 드리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6 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37 율법 교사가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768

지금 들에서는 !

하늘마음
내리시니

농부님네들
받고 받네

물꼬 터서
흘러 들이고

두레질로
퍼 올리고

마음 마음
하나 되어

협동으로
보살피니

오곡백과
여물어가네

풀벌레 노래
마중 나오면

무지개 빛깔로
익어가겄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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