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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7월15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7-15 조회수668 추천수10 반대(0) 신고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율법 교사 한 사람이 예수님께 질문하였습니다.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
 
진리를 깨치는 비법을 묻는 질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 하며 되물으십니다.
 
마음과 목숨과 힘과 정신을 다해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라고 했다는 그의 답변은 정확했습니다.
 
영생으로 가는 모범 답안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하여라.”

영생은 죽지 않는 생명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불가능한 생명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 없이는 불가능한 깨달음입니다. 율법 교사는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며 다시 질문합니다. 이에 대한 주님의 답변이 우리가 자주 들은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입니다.
 
그 사람처럼 되어야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가르침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들은 착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는 동화 속의 이야기처럼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하라고 하십니다. 동화 속의 주인공처럼 하라고 하십니다.
 
그것이 영생으로 가는 길이라고 하십니다. 참으로 버거운 일이라 부담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현실적으로 실천하기 무척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불가능한 일을
 
하라고 하시지는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웃 사랑의 최고봉을 제시하신 것입니다.
 
완벽한 이웃 사랑이 어떤 것인지 예를 드신 것입니다.
 
그러니 사마리아인의 행동은 보통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사랑의 높은 단계에 오른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이제 겨우 등산을 시작한 사람이 단박에 높은 산에 오를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먼저 가까운 사람부터 잘 대해 주도록 합시다
 
 
 
 
하느님, 길 잃은 사람들에게 진리의 빛을 보이시어 올바른 길로 돌아오게 하시니,
 
그리스도교 신앙을 고백하는 모든 이가 그 이름에 어긋나는 것을 버리고
올바로 살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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