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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말씀지기 7월 16일 묵상
작성자김광자 쪽지 캡슐 작성일2007-07-16 조회수538 추천수7 반대(0) 신고
A Song of Ascents.Of David. If it had not been the LORD who was on our side, let Israel now say - if it had not been the LORD who was on our side, when men rose up against us, then they would have swallowed us up alive, when thier anger was kindled aginst us; then the flood would have swept us away,the torrent would have gone over us; then over us would have gone the raging waters. Blessed be the LORD,who has not given us as prey to their teeth! We have escaped as a bird from the snare of the fowlers; the snare is broken, and we have escaped!Our help is the name of the LORD,who made heaven and earth.(Ps 124;1-8)
[순례자의 노래.다윗] 이스라엘은 이렇게 말하여라.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지 않으셨던들, 사람들이 우리를 거슬러 일어났을 때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지 않으셨던들,우리를 거슬러 저들의 분노가 타올랐을 때 우리를 산 채로 삼켜 버렸으리라. 물살이 우리를 뒤덮고 급류가 우리 목 위로 넘쳐흘렀으리라. 거품 뿜는 물살이 우리 목 위로 넘쳐 흘렀으리라. 우리를 저들 이빨이 먹이로 내주지 않으신 주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우리는 사냥꾼의 그물에서 새처럼 벗어났네. 그물은 찢어지고 우리는 벗어났네. 우리의 도우심은 주님 이름에 있으니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이시네.(시편 124,1-8)
 
 
리를 크나큰 곤경에서 구해 주시는 하느님을 체험하고서 "우리의 도우심은 주님 이름에 있으니 하늘과 땅을 만드신 분이시네."(시편 124,8)라고 선포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그런데 정말로 중요한 것은 나중에 또 다른 위기가 닥쳤을 때, 그때도 변함없이 하느님을 찬양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지요!
 
 
여러 가지 의미로 우리의 삶이란 계속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배움을 시작하지만, 죽는 날까지 배우고 그 배운 것을 토대로 성장을 계속합니다. 마찬가지로, 직장 초반에 받는 연수도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 계속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도 미루어 짐작하겠지만, 우리의 신앙도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이루신 놀라운 일들에 대한 온갖 경험을 토대로, 또한 힘겨운 시련 중에 주님께 의지하고 성공적으로 역사하시는 주님을 보면서 얻은 모든 교훈을 토대로, 우리가 신앙생활의 총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하는 일을 돕고 싶어하십니다.
 
 
오늘의 독서에서 시편 작가가 경험한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시편 작가와 그의 동족인 이스라엘 백성은 원수들의 위협 아래 놓여 있었습니다. 적의 맹렬한 공격이 마치 거센 급류처럼 머리 위를 덮칠 것 같았지요. 그러한 긴박한  상황 속에서 그들은 하늘과 땅을 만드신 주님께 부르짖었고,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날까지 이스라엘 백성은 하느님께서 성실하신 분이라는 얘기를 수없이 들어봤을게 분명하지만, 이제 그것을 생생하게 경험한 것입니다! 이제 그 일은 그들의 뇌리에, 하느님께서 오랜 세월 동안 그들을 위해 행하시고 가르치신 일들이 모두 축적되어 있는 데이터베이스에 영구히 입력되었습니다.
 
 
당신은 어떤가요? 당신의 싱앙생활 데이터베이스는 얼마나 업데이트 되어 있나요?하느님께서 여러 해 동안 당신을 축복하고 치유하고 구원해 주신 일들이 당신 머릿속에 (그리고 종이에)분명하게 기록되어 있나요? 그런 일들을 일기장에 적어두는 일은 언제 시작해도 늦지않습니다.그러면 훗날 또다시 위기와 시련에 처할 때 그것들을 펼쳐보며 많은 힘과 격려를 얻을 것입니다.
 
 
"Father of heaven and earth, thank you for your faithfulness to me over all these years. Thank you for all the times you have rescued me, taught me, and loved me.Help me to use this knowledge to walk with you today. Help me to trust you through any trial that I may be going through right now."
"하늘과 땅의 아버지, 긴 세월 동안 저에게 보여 주신 아버지의 성실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를 도우시고 가르치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시간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깨닫게 된 이 모든 것을 주님과 함께 하는 여정에 사용하게 해 주십시오. 지금 당장 제가 어떤 시련을 겪더라도 주님께 굳게 의지하도록 저를 도와주십시오."
 
 
                                당신의 아침을 여는 말씀지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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