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 재촉하여 산절정까지

가르멜의 높은뫼로 어서들가자

은총의 꽃으로써 황홀케하려

성모님 우리들을 부르시도다

그곳은 하느님을 뵐수있으며

신묘한 그영광을 직관하는곳

굳건한 마음이며 새로운힘을

우리게 주옵시는 곳이니이다

거시서 맑은물은 흘러내려와

메마른 사막들을 적셔주시며

푸르른 초목들을 꾸며주시니

황폐한 땅은이제 푸르르로다

가르멜은 믿는이에겐 성모님의산

그어찌 길을잃고 방황하리까

성모님 우러르며 뵈옵는이곳

하느님 은총으로 충만하도다

성부는 당신따님 영광주시고

성자는 어머님께 존경드리고

성령은 당신배필 꾸며주시니

성삼은 찬미길이 받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