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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여름날의 크리스마스
작성자임숙향 쪽지 캡슐 작성일2007-07-18 조회수711 추천수7 반대(0) 신고
    
    영적 어린이의 축복
    
    "오! 내 팔에 안겨 
    주님의 성전으로 드신 내 아기  
    예수님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이 신비! 
    내가 너희에게 가르쳐 준 
    영적 어린이의 길을 걷고 싶다면, 
    이 신비를 깨달을 수 있도록 
    오늘 깊이깊이 묵상해 보려무나.
    
    누구나 이 길을 걸어야 한다 
    나이가 아주 많거나 
    고위직에 있는 사람들도, 
    혹은 오랜 세월의 연구와 경험으로 
    학식을 쌓은 사람들, 
    혹은 교양이 풍부하여 
    중책을 맡도록 불려진 사람들도 
    예외가 아니다.
    
    나의 당부는 
    너희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인간적 성장과 더불어, 
    영적 어린이, 
    내적 작음의 길을 걸어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바로 내 작은 아기예수님의 겸손과 약함을 
    옷 입듯 입게 된다.
    
    나는 너희에게서 이기심도 죄도 모르는, 
    조그만 아기들의 천진한 마음을 원한다. 
    모든 것을 하느님 아버지께 바라고 
    모든 것을 내줄 줄 아는, 
    사랑과 헌신에로 열려있는 마음이다.
    
    나는 너희에게서 
    어린 아이들의 순결한 정신을 원한다.  
    
    나는 너희에게서 
    작은 이들의 양순한 의지를 원한다. 
    이것은 부드러운 진흙처럼 신뢰와 
    자아포기로 자신을 내 맡김으로써 
    옹기장이의 뜻대로 빚어질 
    각오가 되어 있는 의지이다. 
    선과 진리에 의해 조형됨으로써 
    착하고 아름다운 것을 향한 경향이 
    굳건해지는 의지이다.
    
    오! 사랑하는 아들들아, 
    티없는 내 성심에 바친 
    너희 자신의 봉헌을 
    완전히 실천하며 살고자 한다면, 
    너희는 반드시 
    이 영적 어린이의 길을 걸어야 한다!
    
    그래야 내가 조그만아기 예수님처럼 
    너희를 안고 
    주님의 성전으로 들어갈 수 있고, 
    거기에서 너희를 봉헌할 수 있게 된다. 
    주님께서 세상에 두루 퍼져 있는 
    내 모든 자녀들을 구원하시고자 
    너희에게 세워 두신, 
    사랑과 자비의 계획을 
    성취하기 위해서이다."
    
    '성모님께서 지극히 사랑하시는 아들 사제들에게'라는 
    메시지 책 258번 
    (1983년 2월 2일에 주신 메시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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