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본성에 부합하는 삶이 인간에게 알맞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07-20 조회수709 추천수8 반대(0) 신고
 

♣  본성에 부합하는 삶이

     인간에게 알맞다.


일치는, 

결국 하느님의 뜻을 목표로 하여,

 

항상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을

우리도 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느님의 뜻과 일치할 때,

인간은 진실로

자유롭게 되고 존엄하게 된다.


나는 하느님의 친구이다.

그래서 나는 자발적으로 하느님께 복종한다.


하느님께서  

내가 그것들을 얻으려고 애쓰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교부 에픽테토스는

 이런 고백의 기도를 올렸다.


 “지금부터 

  저를 당신 좋으실 대로 하십시오.

  

  제 생각들은 당신의 것입니다.

  저는 당신께서 좋게 보시는 것은

  무엇이나 거부하지 않겠습니다.

  

  당신께서 원하시는 대로 저를 이끌어주십시오.

  당신 맘에 드는 옷을 제게 입혀주십시오.”

                              -안젤름 그릔 신부 지음-

생활묵상 :


이른 새벽에 조용히

잠시 저의 생활을 묵상해 봅니다.


우리는 무엇 하나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이른 새벽에 내가 깨고 싶어서

내 마음대로 일어난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이 생각 저 생각이

머릿속으로 스쳐가고 있습니다.


스쳐가는 생각 속에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나는 내 삶의 주인이 아니다.


어떤 자리에 있어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할 때

그 자리에 그냥 눌러 있는 것은 순명이 아니다.


우리는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면서

하느님의 뜻을 살펴야 하겠습니다.


주님 !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저를 이끌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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