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신앙은 죽음의 불안을 거두어 들인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07-23 조회수751 추천수8 반대(0) 신고
 

♣ 신앙은 죽음의 불안을 거두어들인다.


신앙은 그 자체로

우리에게 활력을 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하느님의 무한하심 속으로

깊이 들어서게 한다.


신앙은 삶의 불안만을

거두어들이는 것이 아니라

죽음의 불안마저 거두어들인다.


예수께 있어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의 시작이라는 사실,


이런 사실은

우리에게 있어 지금 여기에서도

어느 정도 체험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성서의 모든 이야기는

항상 우리 자신의 이야기이며,


예수께서 행하시는

모든 기적은 항상 먼저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부활은 외적으로

장황한 모습으로가 아니라

내적으로 이루어진다.   

                          “낫기를 원하느냐?”

생활 묵상:               -크리스타 바이저 지음-


 신앙은

우리에게서 불안이나 걱정만을

거두어 가는 것이 아니라,


항상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과 새로운 격려를 주어

삶에 용기를 얻고 기쁘게 살아가게 한다.


오늘은 어제의 발판이지만

온전히 새로움으로 출발하려면,


어제 있었던 어떤 찌꺼기도

말하자면 분노, 언짢음, 억울함이나,

 

즐거움, 그리고 기뻤던 모든 일에서 벗어나

새로움으로 출발하여야 한다.


죽음마저도 두려운 것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는 믿음으로,

 

새로운 생명을 얻으리라는 희망과 기대를 안고

오늘 새롭게 출발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모든 인간관계를

언제나 처음처럼 존경과 기대를 갖고

새롭게 출발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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