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새 아침
작성자이재복 쪽지 캡슐 작성일2007-07-23 조회수768 추천수9 반대(0) 신고

    
    
    
        "새 아침"


        두 외손녀 서둘러도 해는 준비 못했나 보다
        할매야 보내기 서럽고 엄마는 멀리서 기다린다지
        하얀안개 이불덮은 부끄러운 한 울 오늘따라 참새들도 가만이 잠만 잔다
        바람도 지운 한날의 시작 조그만 가슴 채워 너와 나 둘이고 우리 아니그립다 하자

        / 레오나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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