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는 내 잔을 마실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07-25 조회수551 추천수3 반대(0) 신고
 
 

연중 제16주간 수요일
2007년 7월 25일 (홍)

☆ 성 야고보 사도 축일

♤ 말씀의 초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이에게는 하느님의 힘이 주어진다.  
그리하여 환난을 겪어도 억눌리지 않고, 난관에 부딪혀도
절망하지 않는다. 질그릇 같은 우리 몸에 주님께서 보물을
담아 주신 것이다(제1독서).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예수님의 이 물음에 제베대오의 두 아들은
마실 수 있다고 답한다. 그 잔은 죽음의 잔이었다. 그것도
보통 죽음이 아니라 억울한 죽음이다. 그러려면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훗날
제자들은 스승의 가르침을 깨닫고 기꺼이 죽음을
받아들인다. 불평 없이 예수님의 뒤를 따른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5,16 참조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아 세웠으니,
    가서 열매를 맺어라. 너희 열매는 길이 남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내 잔을 마실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20-28
20 그때에 제베대오의 두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과 함께
예수님께 다가와 엎드려 절하고 무엇인가 청하였다.
21 예수님께서 그 부인에게 "무엇을 원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 부인이 "스승님의 나라에서 저의 이 두 아들이 하나는 스승님의
오른쪽에, 하나는 왼쪽에 앉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22 예수님께서 "너희는 너희가 무엇을 청하는지 알지도 못한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 할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내 잔을 마실 것이다. 그러나 내 오른쪽과 왼쪽에
앉는 것은 내가 허락할 일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정하신 이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24 다른 열 제자가 이 말을 듣고 그 두 형제를
불쾌하게 여겼다. 25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너희도 알다시피 다른 민족들의 통치자들은 백성 위에 군림하고,
고관들은 백성에게 세도를 부린다. 26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27 또한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 28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778

대나무 부채 !

뿌리 버리고
떠나라 하시오니

벼리어지고
저며지는
나날이어라

하늘 향한
곧음 휠 때까지

여림으로
부드러움
만날 때까지


어디에서나

본향의 새 바람
일 때까지

길고 긴
다듬질이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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