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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복음묵상 - 주님께서 주시는 잔
작성자박수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7-25 조회수626 추천수4 반대(0) 신고

예수님께서 “너희는 너희가 무엇을 청하는지 알지도 못한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그들이 “할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너희는 내 잔을 마실 것이다. 그러나 내 오른쪽과 왼쪽에 앉는 것은 내가 허락할 일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정하신 이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성자께서 마시신 잔은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몸값으로 마신 피의 잔입니다.

성자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피땀을 흘리셨고, 매를 맞으셨으며, 가시관을 쓰셨고, 십자가를 메고 걸으셨으며,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 가셨습니다.

두 제자는 성자께서 마시고자 하셨던 잔을 마실 수 있냐고 물으실 때 "할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하십니다.

저에게 물으신 다면 어떻게 대답할까요?

어쩌면, 제가 믿음을 찾게된 동기는 세상의 고통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한 것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제 주님께서 다른 고통을 감수하겠냐고 물으신다면 어떻게 대답하여야 할까요?

 

 

참 좋으신 주님,  제가 일상의 삶에서 하느님의 뜻을 알아차리고 실천할 수 있는 힘과 믿음을 주십시오..

천주의 성모님,  제가 성모님을 본받아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며,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기 위하여 겪어야 할 고통이 있다면 모두 받아 들일 수 있도록 저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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