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말라!”

“우리는 세상에 아무 것도 가져오지 않았다.

 또한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아무 것도 가져갈 수 없다.”

                                      (1디모 6. 7)

“우리의 외적 인간이 썩어가더라도

 우리의 내적 인간은 나날이 새로워진다.”(2고린 4. 16)

상처를 입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상처를 내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상처를 내지 않는 사람은

끝없이 많은 고통을 당해도 강해진 채 고통에서

걸어 나온다.

자기를 스스로 배반하는 사람은

자신으로부터 고통을 당하고,

아무도 그를 반대하지 않아도

그는 무너져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다.

비록 아주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상처를 내고 부당하게 다룰지라도,

그는 항상 다른 사람을 통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통해 고통을 받는다.

우리는 우리자신을 위하여

깨어 있고 분별력을 갖도록 하자 !

그리고 모든 씁쓸한 일을

고귀한 마음으로 참아 견디어 내자 !

                        -요한 크리소스 토모 지음-  

생활묵상:

우리 일생의 축소판이

오늘 하루의 삶이라 할 때

우리는 좀 더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내 자신이 내 삶을 사는 것이지

다른 사람이 내 삶을 살아 주는 것이 아니다.

남을 의식하고, 남과 비교해가면서

자기의 삶에서 무엇을 느끼는가에 따라 

우월감을 가질 수도 있고, 초라함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인생은 비교의 대상이 아니라

삶, 그자체로서 긍지를 가져야 하기 때문에,

바로 오늘의 삶에서

나의 삶에 찬사를 보내고

축복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 어떤 삶을 살고 있을 지라도  

우리는 굳굳하고, 의기 있는 하루를

보내도록 노력 할 뿐입니다.

남과 비교하여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