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하나라는 셋을 외우다
작성자이재복 쪽지 캡슐 작성일2007-07-29 조회수559 추천수6 반대(0) 신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나라는 셋을 외우다"

        딱딱한 표피 양립안의 섬세한 순수여 가두는것이 아무는 것 때를 건너 녹아나는 아픔지나는 새 존재여 아픔없는 현존이 어디있으랴 열고 열려 바람지날 길을 내다
        나는 턱 괴고 임은 일을 하시네
        한 음큼 순수를 둘로 포개어 봉하시고 그 안에 생명 숨겼나니 거친 앙금인가 멀렁한 풍요 감싸 보호타 한설지나 지칠즈음 돋나는 순수여 봄비 봄바람 지나는 사랑이었네 한알 부패 일곱 내시다
        아내 남편이 아들 손잡은 양립 셋의 노래여 사랑이고 바람이는 새 창조라시며 임은 일을 하시네 턱 괴고 조는 나에게 임은 양립안의 힘을 알리시네
        임은 일하시고 나는 복숭아를 먹네 닥닥 긁어먹고 딱딱함 깨어보니 양립으로 봉한 생명 눈으로 읽는 복숭아 멀렁하고 딱딱하며 숨긴 알맹이 작은 셋이 복숭아 열매 하나
        땅 나무 열매 , 물 바람 해 셋이고 셋 , 임은 일하시고 나는 기뻐서 춤만 추네

        / 레오나르도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