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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일상생활에서 하느님체험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07-30 조회수935 추천수13 반대(0) 신고
 

“일상생활에서 하느님체험”


♣ 양심 성찰


하느님을 찾고 발견하는 길 또는 방법은

다름 아닌 양심성찰이다. 즉 영신수련을 할 필요가 있다.


영신수련은 

일련의 묵상, 관상, 사색, 침묵,

삼라만상 속에서 하느님을 보는 것,


하루하루의 사건과 순간들 속에서

하느님을 발견하는 것이다.


양심성찰은, 

첫 째, 우리 각자를 이끌어 주시고 품어주시는

하느님의 깊은 사랑과 관심에 대해,

우리가 드릴 수 있는 유일한 응답은 오직 감사와 기쁨뿐이다.


둘 째, 우리가 체험하는 사건들과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우리를 부르시는 하느님의 자애로운 음성을 깨닫게 해달라고

청할 수 있다.


셋 째, 우리는 그날그날 하루를 반성하는 일이다.

오늘 하루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여기서의 핵심은 지난 몇 시간 동안 주님께서 우리 삶 속에서

하신 일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넷 째,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시는 선물은 무엇인가?

우리는 적극적인 자세로 하느님의 사랑과 선물을 받아드려야 한다.


이러한 반성의 첫째 목적은 하느님의 활동을 직접 발견하는데 있다.

그리고 두 번째 목적은 바로 우리자신의 응답과 행위를 살피는 일이다.


우리가 구하는 은총은 우리자신의 타고난 재능과

우리자신의 약점을 발견하는 것이다.


이 은총을 받음으로써 우리는 지난 몇 시간 동안

하느님께서 우리 삶 속에서 이루신 사랑의 행위를 자각하는 것이다.


다섯 째, 하느님의 은총에 힘입어 잘못을 뉘우치고

고칠 결심을 하는 것이다.


즉, 우리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어 하느님의 현존과 부르심을 향해

앞으로 더욱 정진할 것을 결심한다.

                                -로버트 파빙 지음-

생활묵상:


오늘 우리가 살아 있음에 감사를 드리고,

오늘 내가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을 주셨음에 감사를 드리고,

오늘 나에게 무엇인가 할 일을 주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아침에 잔잔히 흘러나오는

명상의 음악소리를 들을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리고,


내가 오를 수 있는 산을 주셨고

거기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바라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또한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도록

이 컴퓨터 앞에 앉아 좌판을 두드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하느님을 믿지 않는 무신론자들은 또는 운명론자들은

과연 누구에게 이런 감사함을 드려야 하는가?


이런 감사함에 대한 응답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가 오늘 무엇이든지 실천하는 일뿐이다.


즉, 나의 작은 희생으로써

남에게 기쁨을 주는 일, 격려해주는 일, 그리고 칭찬하는 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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