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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는 보물이고 진주이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늘 나라 간다.
작성자임성호 쪽지 캡슐 작성일2007-08-01 조회수589 추천수6 반대(0) 신고

용기와 믿음

 

용기와 믿음은 비례한다.

 

진정한 믿음은 죽음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십자가에 예수님이 달리기전, 제자들은 요한 사도 외에는 다 도망쳤다.

 

그래서 사실 나는 요한 사도의 의리가 좋다.

 

부활한 예수님을 보고 제자들은 진정한 믿음을 가진다.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믿음이란 그런 것이다.

 

순교자처럼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

 

그래서 용기와 믿음은 동전의 양면에 해당된다.

 

나에게 참된 믿음이 있다면 나는 모든 것을 하느님께 맡기고

 

용감하게 살아간다.

 

나에게 참된 용기가 있다면 나는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을

 

간직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보통 신념이라고도 부른다.

 

신념과 용기와 자신감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신념과 용기와 자신감으로 가득찬 자신을 상상해 보라!

 

일전에 에베레스트산 등 많은 고봉을 점령한 엄 홍길씨의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밧줄에 매달린 채 이틀 씩이나 절벽에 잇을 때에 결국 자신을 구해 준 것은

 

신념과 용기,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었다고 한다.

 

인생에서도 마찬 가지다.

 

신념과 용기와 자신감이 가득찬 사람이 이루는 일과

 

신념과 용기와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 이루는 일은 그 열매가 다르다.

 

신념과 용기와 자신감은 바다도 잠잠하게 한다.

 

중요한 것은 진실성이다.

 

 

진실한 신념과 진실한 용기와 진실한 자신감은 바다 뿐만 아니라,

 

온 우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진정 용감한 자는 죽음도 두려워 않는다.

 

그들은 죽음 이상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안다.

 

영원한 생명에 대한 확신이 있는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죽음을 이긴다.

 

용기로 겁을 이기는 것이다.

 

어쩌면 하늘나라가 시작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용기인지 모른다.

 

그리고, 그 용기는 진실에 바탕을 두고 있어야 한다.

 

진실할 때 참된 용기가 나오기 때문이다.

 

진실을 추구하는 사람은 그 숫자가 적으나, 능히 거짓된 무리들을 이긴다.

 

바람과 호수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예수님은 진실한 신념과

 

진실한 용기와 진실한 자신감을 가지신 분이셨다.

 

모든 것이 이루어지리라는 확신을 가지신 분이시기에 이 세상 모든 만물

 

뿐만 아니라 온 우주도 다스리셨다.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는 우리가 참된 믿음을 가지는 데에도

 

필수적인 일이 될 것이다.

 

신념이 있는 자는 용기가 있고, 용기가 있는 자는 자신감이 있게 된다.

 

그리고 이 모든 밑바탕에는 진실이라는 가치가 깔려 있는 것이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성실은 하늘의 도리요,

 

성실하고자 함은 인간의 도리라고 하였던 것이다.

 

 

결국 진실하게 산다는 것, 성실하게 산다는 것이 신념과 용기와 자신감과

 

연결되고 이는 참된 믿음과도 연결되며, 결국 하늘나라의 도에 연결되는 것이라

 

하겠다.

 

 

오늘 하루도 성실한 하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야겠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진주와 보물은 하느님에 대한 믿음이고, 이는 성령의 은총이고 초대이다.

부족한 우리가 하느님의 협조자이신 성령과 함께 성실하게 하루 하루 보낸다면, 언젠가 하느님께서

부르시는 날 성령의 은총과 도우심으로 하늘나라를 갈 수 있을 것이다.

하느님이 주신 진주와 보물인 사랑의 성령께서 지금 바로 여기에 나와 함께

늘 함께하고 있음을 깨달을 수만 있다면, 우리는 매 순간 순간 하늘 나라에 연결된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 있더라도 매 순간 순간이 사랑의 하늘 나라인 것이다. 

우리 믿는 이들의 진주요, 보물이신 성령님과 함께하는 순간 순간이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과 예수님이 함께하시는 하늘 나라에 기록되는 역사적, 영적 순간 순간인 것이다.

 오늘 하루도 매 순간 사랑의 성령께서 함께하는 성실한 하루가 되도록 하느님의 은총을 간구하며,

그 순간 순간이 하늘 나라가 되도록 만나는 사람 모두를 기도로 만나고, 사랑으로 만나야 할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부족하더라도, 십자가 우편의 살인자 강도에게조차 최초로 하늘 나라를 허락하신

예수님의 크나  큰 사랑과 자비하심을 믿고,

또, 우리가 이미 하늘나라에서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예수님, 성령님과 함께하는 삶이 이루어졌음을 믿고

감사하며 하루 하루 아름답고 평화롭게 살아갈 일이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궁극적으로 현세를 떠난 후의 하늘나라와도 연결되는 것이다.

이 생을 마치는 순간에도 보물이고 진주이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늘 나라에 갈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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