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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믿음으로 극복되는 삶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7-08-04 조회수779 추천수5 반대(0) 신고
 

“믿음으로 극복되는 삶”



아침에 일하러 가면서

좌절감에 젖어 있다면,


나는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그러나 내가 의식적으로

일을 ‘하느님의 축복’이라고 생각하면,


그리고 이 일을 통해서

하느님께 봉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모든 것이 다른 모습으로 다가 온다.


이 일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하느님의 창조사업에 동참하고 있다고 믿으면,


일은 고역이 아니라

나와 다른 이들에게 축복이 된다.



믿음은 오히려

우리가 무엇을 경험하든,

 

하느님께서 그것을 통해

무슨 말씀을 하시려고 하는지

그 전체의 의미를 깨닫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믿음에 근거한 해석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안다.


어떤 상황이 일어났을 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믿음 안에서

질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느님께서 이런 경험을 통해

나에게 어떤 과제를 제시하시는지,


믿음은 나의 눈을 열어주어

부정적인 해석의 틀을 고집하는 대신에

새로운 가능성 보게 해준다.

                          -안 셀름 그륀 신부-

생활묵상 :


믿음에는 실천이 따라야 한다고

성경을 읽을 때마다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 그룹성경공부 단원들에게

하루 萬步걷기로 나온 배를 넣겠다고

선언을 하였습니다.


오늘 비가 무척 많이 오고 있으니

집에 가만히 앉아 있으라는 아내의 助言이,


나의 귀에 솔깃하게 들렸지만

하루도 걸러서는 안 된다는 내면의 소리가

나를 움직이게 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내가 해야 하는 일들이

마냥 즐겁고 기쁨을 주는 것만은 아니지만,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경우

이것도 하느님께 봉사하는 일이니

즐겨하자! 그리고 하느님께 기쁨을 드리자!


이렇게 생각하면

어렵던 일 도 그리고 짜증나는 일도

쉽게 할 수 있는 경우를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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