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08-05 조회수502 추천수3 반대(0) 신고
 

연중 제18주일
2007년 8월 5일 (녹)

☆ 성모 대성전 봉헌 기념 없음

♤ 말씀의 초대
"허무로다, 허무! 모든 것이 허무로다!" 그 옛날 코헬렛은 이렇게
노래하였다. 인간의 지식도 지혜도 결국은 허무라고 외친다.
태양 아래 모든 것은 언젠가 허무로 돌아간다는 것이 그의
결론이다. 그는 허무의 바닥까지 내려갔던 사람이다(제1독서).
이제 인간은 그리스도께 눈을 돌려야 한다. 하늘을 생각하고
땅의 것은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인간의 생명은 하느님 계획
안에 있기 때문이다. 바오로 사도는 현세적인 것에서 멀어질수록
새 인간이 된다고 강조한다(제2독서). 탐욕 때문에 안락한
생활을 망친 예는 얼마든지 있다. 그들을 탓하기에 앞서 사람이
탐욕 앞에서 얼마나 약한 존재인지 돌아보아야 한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탐욕을 경계하라고 하셨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5,3
◎ 알렐루야.
○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알렐루야.

복음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3-21
그때에 13 군중 가운데에서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스승님, 제 형더러
저에게 유산을 나누어 주라고 일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14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관이나 중재인으로 세웠단 말이냐?" 15 그리고 사람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1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어떤 부유한 사람이
땅에서 많은 소출을 거두었다. 17 그래서 그는 속으로 '내가 수확한
것을 모아 둘 데가 없으니 어떻게 하나?' 하고 생각하였다. 18 그러다가
말하였다. '이렇게 해야지. 곳간들을 헐어 내고 더 큰 것들을 지어,
거기에다 내 모든 곡식과 재물을 모아 두어야겠다. 19 그리고 나 자신에게
말해야지. `자, 네가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재산을 쌓아 두었으니,
쉬면서 먹고 마시며 즐겨라.`' 20 그러나 하느님 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21 자신을 위해서는 재화를
모으면서 하느님 앞에서는 부유하지 못한 사람이 바로 이러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789

단비 약비 !

요즈음
땡볕에서

밭 매느라
애쓴다는

성당에서
만난 분에게

오늘 비
단비지요

오메 약비여
약비

그렇게나
좋은 비

이렇게
내려주시는

자비로우신
임께서는

피조물들
기쁨으로

감사 영광
받으옵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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