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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밀알} 오늘의 묵상 {희생}
작성자최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7-08-10 조회수671 추천수7 반대(0) 신고
 
 

 

 
 
 
                                          오늘의 묵상
 
밀알은 땅에 떨어져 썩어야 싹을 틔웁니다.
 
 
어디 밀알뿐이겠습니까? 모든 씨앗이 그렇습니다.
 
 
약육강식의 동물의 세계에서도 새끼를 위한
 
 
어미의 희생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본능에 따른 행동이라고는 하지만 감동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인간 사회는 어떻습니까?
 
 
동식물보다 못한 사람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희생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을 낮추는 사람으로 오히려 어리석게 여깁니다.
    
      
 
 
희생하지 않으면 밀알이 썩는 이치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썩지 않으면 하늘의 생명력을 얻을 수 없습니다.
 
 
삶의 무미건조함이 팽배한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밀알이 썩지 않는데 어찌 싹이 돋을 수 있겠습니까?
 
 
희생하지 않는데 어찌 기쁨이 주어지겠습니까?
 
 
그러나 희생하는 행동을 구체적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

" 하느님, 성 라우렌시오는 주님을 사랑하는 열정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충실히 봉사하였고 순교의 영광을 받았으니, 저희도 그의 모범을 따라 가난한 사람들을 사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 ♡"

 

◆♤+
 
<정정애 안젤라님 부탁으로 당분간 영성체 후 묵상글 올리게 됩니다. 
한없이 부족하고 자격은 없지만,  순명하는 겸허한 마음으로 봉사합니다.
바로위의 이미지는 작년 8월10일에 올렸던 정안젤라님의 흔적을 조금이나마
남기고싶고 연결시키기 위해 옮겨왔습니다.> 

                                       

          

                                         

                                     가톨릭성가219번 / 주여 몸과 맘 다 바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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