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믿음이 있다면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08-11 조회수523 추천수3 반대(0) 신고
 
 
 
연중 제18주간 토요일
2007년 8월 11일 (백)

☆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클라라 성녀는 1193년 로마 근교의 작은 도시인 아시시에서 귀족의
딸로 태어났다. 그녀는 같은 아시시 출신인 프란치스코 성인의
영향을 받아 수도 생활을 결심하고서 그의 청빈 생활을 뒤따랐다.
당시 어느 수도회보다 엄격하고 가난한 수도회인 클라라 수도회를
창립한 성녀는 기도와 선행의 삶을 살았다. 1253년 8월 11일
아시시에서 세상을 떠난 클라라는 2년 뒤 성인의 반열에 올려졌다.

♤ 말씀의 초대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모세의 당부대로, 이스라엘 민족은 하느님 말씀의
실천으로 우상숭배를 철저히 배격하였다. 가나안 땅에 살면서 그들은
그곳 문화와 부딪치는 가운데 종교의 이질감을 체험하였던 것이다.
이스라엘의 유일신 사상과는 너무 다른 문화였다. 이교 문화를 수용하는
것은 선택된 민족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그들은 생각하였다(제1독서).
유다인들은 간질병과 같은 무서운 병은 마귀의 소행으로 보았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간질병에 걸린 아이에게서 마귀를 몰아내셨다고
성경은 전한다. 제자들이 자신들이 아이를 치유하지 못한 이유를 묻자,
스승께서는 믿음이 약한 탓이라고 답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2티모 1,10 참조
◎ 알렐루야.
○ 우리 구원자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죽음을 없애시고,
    복음으로 생명을 환히 보여 주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믿음이 있다면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14-20
그때에 14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무릎을 꿇고 15 말하였다.
"주님, 제 아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간질병에 걸려 몹시
고생하고 있습니다. 자주 불 속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또 자주 물속으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16 그래서 주님의 제자들에게 데려가 보았지만 그들은
고치지 못하였습니다." 17 그러자 예수님께서 "아,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야!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느냐? 내가 언제까지 너희를
참아 주어야 한다는 말이냐? 아이를 이리 데려오너라." 하고 이르셨다.
18 그런 다음 예수님께서 호통을 치시자 아이에게서 마귀가 나갔다.
바로 그 시간에 아이가 나았다. 19 그때에 제자들이 따로 예수님께 다가와,
"어찌하여 저희는 그 마귀를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 하고 물었다.
20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의 믿음이 약한 탓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고 있으면,
이 산더러 '여기서 저기로 옮겨 가라.' 하더라도 그대로 옮겨 갈 것이다.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795

팔월 야생화 !

속세의 담장
라일락꽃처럼 넘어

비바람 치는
벌판으로 나섰네

거룩하신 성심
영혼 등대로

하늘 동정 어머니
옷자락 잡고

자갈밭 같은
가난이면 어떠리

진정한 행복
마련해 두신 줄

믿음으로
캐 담으려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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