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우리 늙으면.......더우시죠? 쉬어가세요.
작성자김종업 쪽지 캡슐 작성일2007-08-13 조회수790 추천수5 반대(0) 신고
사랑의 밧줄로 꽁꽁 묶어라
 
 작성자   김종업  작성일  2007-07-20  스크랩/조회  0 / 0
 
 
 

  늙은이가 되면 미운소리,

 

  우는소리 헐뜯는 소리,

  그리고 군소릴랑 하지말고

  조심조심 일러주며

  알고도 모른척, 어수룩하고

  그렇게 사는 것이


  편하다오.

 


  이기려 하지마소, 져주시구려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고 해도

  죽으면 가져갈 수 없는 것

  많은돈 남겨

  자식들 싸움하게 만들지 말고

  살아있는동안 많이 뿌려서

  산더미같은 공덕을 쌓으시구려



  손주보면 용돈한푼 줄 수 있어야

  늙으막에 내 몸을 돌보고

  모두가 받들어 줄것이 아니겠소

  빈손, 공치사일랑 아무소용이 없소

  우리끼리 말이지만 사실이라오.

 
  옛날 일들일랑 모두 다 잊고

  잘난체일랑 하지를 마소

  우리들의 시대는 다 지나갔으니

  아무리 버티려고 애를 써 봐도

이몸이 마음대로 되지를 않소



  그대는 뜨는해,나는 지는해

  그런 마음으로 지내시구려

  자식은 노호 보험이 아니라오

  무엇을 해주길 바라지 마오

  고집하지 말고,시샘도 하질 마소

  당황하지 마소,성급하지 마소

  뛰지도 말고 넘어지지 마소.

  감기도 걸리지 말구려



  수중에 가진돈 없고

  내한몸 아플 작시면

  그누가 자기 몸처럼 날 돌볼까.

  아프면 안되오

  멍청하면 안되오



  속옷일랑 날마다 갈아입고

  날마다 샤워도 하고

  한살 더 먹으면 밥 한술 줄여서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시구려.


  듣기는 많이하고

  말을 적게하소

  어차피 삶은 환상이라지만

  그래도 오래오래 사시구려 

  아무리 많은돈 가졌다 해도


  죽으면 가져갈 수 없는 거라오



  "그 사람은 참으로 좋은 분이셧다"


  그렇게 사람들의 입에 오르게



  아무쪼록 오래 오래 살으시구려.


 

그렇지만 그것은 겉 이야기


정말로는 돈을 놓치지 말고

 


 죽을 때 까지 꼭 잡아야 하오


 남들에게 구두쇠라 들을지 언정


 


  돈이 있으므로 나를 돋보고


  모두가 받들어 모셔 준다나 


우리끼리 말이지만 事實이라오.


우리들의 時代는 다 지나갔으니
 
  아무리 버티려고 애를 써봐도


  이 몸이 마음대로 되지를 않소

 
"그대는 훌륭해 나는 틀렸어"

  그러한 마음으로
 
살아 있는 동안은 많이 뿌려서

  산더미 같은 德을 쌓으시구려


  언제나 감사함을 잊지말고

  언제 어디서나 고마워해요

 

  옛친구를 만나면 술한잔 사주고

 

  벽에다 수체화는 그리지

 
  말고요.....^^*

 

 나의 子女,나의孫子,그리고 이웃

  누구에게든지 우러러 뵈는

 


  좋은 늙은이로 살으시구려
 


  무엇인가 한가지의 취미도 가져


  아무쪼록 오래오래 살으시구려.

 

  마무리 한마디는


  하느님께 감사하며
지내시구려
 
  언제나 기도 하시구려.
 
  희망을 버리지 마시구려.
 
  나의 주님께서는
 
  언제나 나와 동행하심을 믿으시구려.
 
  정말로 꼭! 꼭! 행복하시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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