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단순한 삶] 오늘의 묵상 [절제하는 훈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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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인숙 | 작성일2007-08-14 | 조회수1,030 | 추천수11 | 반대(0) 신고 | ||
+ 찬미예수님
오늘의 묵상(8월 14일)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어린이처럼 되라고 하십니다.
다 자란 어른이 어떻게 어린이가 된단 말입니까?
그렇습니다. 어른이 어린이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복음 말씀처럼, 어린이처럼 될 수는 있습니다.
어린이의 특성을 생각해 봅시다.
그들은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오늘 예수님의 당부는,
어린이처럼 우리도 하느님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가 되라는 말씀입니다.
어머니와 함께 있는 어린이가 편안하듯이
그러한 느낌과 감정을 하느님 앞에서 체험하라는 것입니다.
어린이가 어머니를 바라보며 살듯이 우리도 하느님을 의지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어린이처럼 살아갈 수 있을까요? 단순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너무 바쁘고 복잡합니다.
잘 사는 것과 바쁘게 사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바쁜 사람이 반드시 잘 사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바쁘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 줄 착각하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단순한 삶은 거저 주어지지 않습니다.
절제하는 훈련을 꾸준히 반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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