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08-16 조회수498 추천수3 반대(0) 신고
 
 

연중 제19주간 목요일
2007년 8월 16일 (녹)

☆ 헝가리의 성 스테파노 기념

♤ 말씀의 초대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수아의 인도로 요르단 강을 건너간다.
계약 궤를 멘 사제들이 강물에 발을 들여놓자 물길이 끊기며
강바닥이 들어났다. 모세의 인도로 홍해를 건널 때의 일이 재현된
것이다. 백성은 하느님을 찬미하며 요르단 강을 건넜다(제1독서).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베드로의 이 질문에 스승은 끝없는 용서를 말씀하신다.
현실에서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임금에게 엄청난 빚을 진 사람이
탕감을 받았다. 그런데 정작 그는 자신에게 작은 빚을 진 동료를
용서하지 못한다. 그것이 우리 인간의 실상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시편 119(118),135
◎ 알렐루야.
○ 주님의 얼굴이 주님 종 위에 빛나게 하시고,
    주님의 법령을 저에게 가르쳐 주소서.
◎ 알렐루야.

복음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21-19,1
21 그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다가와,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22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23 그러므로 하늘 나라는 자기 종들과
셈을 하려는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 24 임금이 셈을 하기 시작하자
만 탈렌트를 빚진 사람 하나가 끌려왔다. 25 그런데 그가 빚을 갚을 길이
없으므로, 주인은 그 종에게 자신과 아내와 자식과 그 밖에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갚으라고 명령하였다. 26 그러자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제발 참아
주십시오. 제가 다 갚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7 그 종의 주인은 가엾은
마음이 들어, 그를 놓아주고 부채도 탕감해 주었다. 28 그런데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을 빚진 동료 하나를 만났다. 그러자 그를 붙들어
멱살을 잡고 '빚진 것을 갚아라.' 하고 말하였다. 29 그의 동료는 엎드려서,
'제발 참아 주게, 내가 갚겠네.' 하고 청하였다. 30 그러나 그는 들어주려고
하지 않았다. 그리고 가서 그 동료가 빚진 것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두었다. 31 동료들이 그렇게 벌어진 일을 보고 너무 안타까운 나머지,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죄다 일렀다. 32 그러자 주인이 그 종을 불러들여
말하였다. '이 악한 종아, 네가 청하기에 나는 너에게 빚을 다 탕감해 주었다.
33 내가 너에게 자비를 베푼 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야
하지 않느냐?' 34 그러고 나서 화가 난 주인은 그를 고문 형리에게 넘겨
빚진 것을 다 갚게 하였다. 35 너희가 저마다 자기 형제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의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
19,1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들을 마치시고 갈릴래아를 떠나, 요르단 건너편
유다 지방으로 가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800

백두산 천지 !

임의 그리움
아직도
고여 있는

낙원 잃고
떠나 간

빚으신 모상
기다리시는

세상 돌고 도는
모진 풍파를

건너고 건너
이제는
돌아오고파

마주 잡을 손
닿을락 말락

애간장 타며
그렁그렁

차라리 먼저

평화를
흘리십니까

기쁨을
흘리십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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