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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8월17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8-17 조회수544 추천수12 반대(0) 신고
 
 
 ♥ 오늘의 묵상 ♥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장을 써 주고 아내를 버려라.’ 하고

 

 명령하였습니까?” 바리사이들의 이 질문에는 예수님을 시험하면서

 

함정에 빠뜨리고자 하는 의도가 들어 있습니다.

 

“모세는 너희의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에 너희가 아내를 버리는 것을

 

허락하였다.” 바리사이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 역시 날카로웠습니다.  


예수님 시대에도 유다인들은 쉽게 이혼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한 현실을 예수님께서 꾸짖고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맺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선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지금도 혼인하여 살다가 헤어지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는 이혼도 있을 것입니다. 금실 좋은 부부라 하더라도 사소한 문제로

 

다투다가 감정싸움으로 확대되면 서로 헤어지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혼은 결코 해결책이 아닙니다.


모세가 이혼의 예외 규정을 허락한 것은 마음이 완고하였기 때문이라고

 

오늘 복음은 전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내가 마음을 풀면 상대방도 풀기 마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혼인을 하느님의 창조 질서로 강조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창조 질서에 따라 살아갈 때 행복도 함께할 것입니다. 

    

 

하느님, 세상 모든 일을 섭리하시니,
저희에게 해로운 것은 물리쳐 주시고,
이로운 것은 아낌없이 베풀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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