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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묵상 (8월 19일)
작성자정정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8-19 조회수582 추천수6 반대(0) 신고
나눔의 기적
 
 
 ♥ 오늘의 묵상 ♥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예수님의 오늘 이 말씀은
 
세상이 확 바뀌기를 바라는 이들에게는 귀가 번쩍 뜨일 말씀입니다.
 
진정 그분께서는 욕심으로 얼룩진 제도를 바꾸러 오셨을까요?

적당주의에 물든 사람을 몰아내고 새 인물로 교체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제도가 바뀌고 조직이 교체된다고
 
 세상이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변화의 주체는 인간이기에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모두가 순간적 변화일 뿐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 불은 분명 변화의 불입니다.
 
세상이 바뀌는 변화가 아니라 내가 바뀌는 변화입니다.
 
그리하여 바뀐 눈으로 세상을 보는 변화입니다.
 
그 불을 내 안에서 일으키라는 것이 오늘 복음의 가르침입니다.

작은 불이 서서히 타올라 큰 산을 태우듯이, 보잘것없이 여겨지는
 
 한 사람의 믿음이 나중에는 가족 모두를 주님께로 인도합니다.
 
처음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반대를 받지만 마침내 반대하는
 
사람마저도 회개시키는 것이 신앙입니다.

가족들의 반대가 심한 가운데 홀로 입교하여 나중에는 가족 모두를
 
 입교시킨 예는 수없이 많습니다. 시련은 견디어 내면 보답이
 
주어집니다. 시련 속에서는 분열이 있었지만
 
 결국은 은총을 위한 준비였던 셈입니다.

 

주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보이지 않는 보화를 마련하셨으니,
저희에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으키시어, 언제나 어디서나 주님을 오롯이 사랑함으로,
언제나 어디서나 주님을 오롯이 사랑함으로 약속하신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성부와 성령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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