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는 평화를 주러 온 것이 아니라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7-08-19 조회수618 추천수5 반대(0) 신고
 
 

연중 제20주일
2007년 8월 19일 (녹)

☆ 성 요한 에우데스 사제 기념 없음

♤ 말씀의 초대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였다. 당연히 대신들은
그를 고발한다. 군인들의 사기를 떨어뜨린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임금은 예언자를 신뢰하고 있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임금은 이미 실권을 상실하고 있었던 것이다(제1독서).
믿음의 길에는 인내가 요구된다. 시련 없이는 은총도 없다.
십자가 없는 곳에 어찌 부활이 있을까! 바오로 사도는 달려야 할
길이라면 꾸준히 달려가자고 권고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평화가 아니라 분열을 일으키려 오셨다고 말씀하신다. 부모와
자식이 맞서고, 가족끼리도 갈라설 수 있다고 하신다.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말씀이다. 무슨 의도로 이 말씀을 하셨을까?
혈육보다 하느님을 먼저 생각하라는 말씀이다. 주님의 평화는
세상의 평화를 앞선다는 가르침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0,27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 알렐루야.

복음 <나는 평화를 주러 온 것이 아니라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49-53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49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50 내가 받아야 하는 세례가 있다. 이 일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내가 얼마나 짓눌릴 것인가? 51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오히려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52 이제부터는 한 집안의 다섯 식구가 서로 갈라져, 세 사람이 두 사람에게
맞서고 두 사람이 세 사람에게 맞설 것이다. 53 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들이 아버지에게, 어머니가 딸에게, 딸이 어머니에게,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맞서 갈라지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803

덤불해오라기 !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수풀에
의지하고

물 위에
둥지 지어요

사방팔방
거칠 것 없이

훨훨
훨훨
날 수 있는

해방의
자리인 줄

언제부터
알고

거기에서
살았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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